A family were trapped in the lift in the Sky Tower on Saturday night.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엘리베이터에 갇혀 거의 한 시간 동안 갇혀 있던 한 가족은 “트라우마”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샘패스 무나싱헤와 그의 가족들은 스카이시티 직원들이 상황을 처리한 방식에 대해 실망했으며, 회사가 긴급 사고 발생시 더 나은 프로토콜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당시 벌어진 사고는 우리에게 충격을 주고 큰 실망을 안겨준 악몽 같은 시련의 시간이었습니다."
무나싱헤의 아내는 스리랑카에서 뉴질랜드에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아 그는 오클랜드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328미터의 스카이타워를 그녀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가족들은 토요일 오후 7시경 리프트를 탔는데, 엘리베이터는 정상적으로 상승하다 35층에서 갑자기 멈춰 섰다.
A family became increasingly on edge when they were trapped in a lift in the Sky Tower on June 29.
고장난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일행은 긴급 전화를 통해 연락을 취했으나 이 핑계 저 이유 등으로 결국 45분만에서야 엘리베이터가 움직였다고 악몽 같은 당시 상황을 전했다.
무나싱헤는 예고도 없이 엘리베이터가 아래 위로 오르내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어느 순간에 45층에 도착에 문이 열리면서 다른 닫힌 문이 드러났습니다. 만일 나가려고 했으면 엘리베이터 문 사이에 끼일 수도 있었습니다."
Auckland Sky Tower.
무나싱허는 마침내 1층에 도달했을 때도 스카이시티 보안팀과 직원들로부터 "무관심과 비전문적인 태도"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카이시티 직원들은 마치 우리가 잘못해 엘리베이터 동작에 문제가 생긴 것처럼 취급해 상처에 모욕감을 더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지금 악몽에 시달리고 있고, 아내는 그 충격적인 경험으로 다른 엘리베이터도 못 타는 등 계속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무나싱허는 스카이시티가 향후 사건에 대응할 때 프로토콜과 전문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시티 대변인은 사건 처리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는 "한 가족이 토요일 밤 엘리베이터 안에 45분간 갇혀 있었던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건에 대한 초기 검토를 통해 우리가 가족과 소통하고 그들이 시련을 겪는 동안 도울 수 있었던 상황을 더 잘 처리하지 못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날 밤 가족에게 고위 관리자가 직접 사과하고, 그 가족들의 아픈 경험을 통해 우리가 더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오클랜드 스카이시티 구역에는 약 40대의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가끔 발생하는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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