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의 한 집주인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키위세이버(KiwiSaver)에 합류해 부동산 사다리에 올라가는 계획을 세우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부동산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저금리와 LVR(Lon-to-Value Ratio) 규제 철폐 그리고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와 기존주택 소유자들의 활발한 거래로 인해 급등했다.
부동산협회(REINZ)의 12월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매매 평균 가격이 74만 9천 달러를 기록했음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이 가격으로 주택을 구입한다는 것은 20%의 보증금을 위해 거의 15만 달러가 준비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2년 전 첫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비슷한 금액을 저축한 젊은 키위 집주인인 Hamish는 사람들이 단지 계획을 잘 세우면 그곳에 도달 할 수 있다고 말한다.
Hamish는 “집을 가질 것이냐 말 것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집을 가질 것이냐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를 세우고 모기지 중개업자와 계획을 세운 후, 그는 6년도 안 되어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에 있는 주택을 38만 달러에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33%인 12만 5천 달러의 보증금을 저축했다.
그는 키위세이버를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18세부터 그는 임금의 8%를 키위세이버에 저축했다. 그가 24살이 되었을 무렵 그는 첫 번째 주택 구입을 위해 자신이 지불해야 될 보증금의 거의 절반인 6만 달러를 인출할 수 있었다.
Hamish는 이것이 아마 가장 쉬운 방법일 것이라며, 키위세이버에 가입하면 상당히 빠른 성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출 예산을 정하고, 매주 정해진 돈을 현금으로 인출하여 지출하고 난 후 나머지 돈은 관리형 펀드에 넣어 저축했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재미있게 놀았다. 해외여행을 두 번 다녀왔는데, 이 모든 것은 예산 책정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만약 예산과 계획을 세우면,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꼭 힘든 일이 될 필요는 없다고 거듭 사전 계획에 대한 중요성을 어필했다.
개인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람들은 키위세이버 제공자(기금용자)들을 비교하고 그들이 적절하게 자금을 운용하는지 확인하고 선택하는데 몇 분 정도 걸릴 것이라고 했다.
모기지 중개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성과를 거둘 수 있다. Hamish는 “그저 미친 듯이 저축만 하는 것 보다는 모기지 중개인의 도움으로 사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은 출발이 될 것이라고 적극 추천하며, 혼자만의 계획과 구입 시기를 정하는 것보다 전문가와 함께하면 그 시기가 훨씬 앞당겨 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협회의 Bindi Norwell 회장은 뉴질랜드에 적당한 가격의 주택이 지속적으로 부족해 지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지난달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2019년 12월보다 12만1000달러(19.3%) 올랐는데, 집값 상승이 저축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치솟고 있다.
Norwell 회장은 보증금에 필요한 금액이 구입 가격에 따라 다르므로 우선 주택 구입자들은 더 멀리 내다보고 무엇이 절대적으로 필요한지를 다시 생각해 볼 것을 제안한다.
결국, 첫 번째 주택 구입자들은 이것이 그들의 ‘영원한’ 집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Norwell 회장은 “몇 년 안에 주택의 부채를 상환하기 시작하고, 그들의 두 번째 주택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키위 세이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sorted.org.nz/get-kiwisaver-working-for-you/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키위세이버 탈퇴 규정에 따르면, 최소 3년 이상 가입한 회원들은 그들이 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저축한 돈의 대부분을 인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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