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를 위탁 수하물에 넣는 것을 금지하는 새로운 법률이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 새로운 제한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위험물 규정 변경으로 인한 것이다.
변경 사항은 포장돼 있는 배터리를 포함하여 포장지를 훼손했거나 예비 배터리나 모두 해당된다.
만일, 여행 중에 배터리를 휴대해야 하는 사람은 위탁 수하물 대신에 기내용 휴대 수하물에 넣어야 한다.
항공기 승객은 휴대 수하물에서 모든 유형의 배터리(AAA, AA, C 셀, D 셀 및 9-볼트 포함)를 20개까지 넣을 수 있지만, 해당 항공사의 허용 조건에 따라 더 많은 수의 배터리를 넣을 수 있다.
기내 반입용 수하물에 들어있는 여분의 배터리는 원래 소매포장이나 각 배터리의 개별 가방 또는 보호용 파우치에 보관하거나 노출된 단자 위에 테이프를 붙여서 보호해야 한다.
▶위탁 수하물에 배터리가 있으면 어떻게 됩니까?
항공 보안 요원은 모든 가방을 비행기에 실기 전에 엑스레이로 촬영하여 위험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한다. 배터리와 같은 확인이 필요한 것이 엑스레이에 보이면 가방을 열고 검색하여 위험하거나 금지된 품목은 제거되어 회수할 수 없다.
휴대전화와 의료기기와 같은 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는 위탁 수하물에 넣을 수 있지만, 기기 내부에 있고 전원이 꺼져 있을 때만 수화물로 보낼 수 있다.
그러나 예비 배터리는 금지된다. 리튬배터리에 대한 제한은 계속 유지될 것이며, 위탁 수하물에 넣는 것도 금지된다. 즉, 어떤 종류의 예비 배터리도 위탁 수하물에 넣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내에 무엇을 가져갈 수 있는지 또는 위탁 수하물에 무엇을 넣을 수 있는지 잘 모르는 승객은 민간항공청(CAA) 웹사이트를 확인하거나 항공사에 문의할 수 있다.
CAA는 또한 여행자들이 여행하기 전에 배터리의 손상과 부식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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