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개 학교 '와이탕이 데이 다음 날 휴교' 선택

수십 개의 학교가 학생들과 일부 교사들에게 4일간의 연휴를 제공하고 있는데, 와이탕이 데이 휴일 이후 금요일에 휴교를 결정했다.

교육부 차관 데이비드 시모어가 출석률 향상을 요구하면서 학기 중 며칠 동안 교사만 수업하는 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휴교를 결정했다.

오클랜드 그램머는 직원과 학생들에게 하루 휴교를 한다고 결정했고, 팀 오코너 교장은 체크포인트에 이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캠퍼스에는 기숙생도 있어서 가족들에게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는 금요일에 학생들이 학교에 가야 한다면 출석률이 떨어졌을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가족들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아이들을 찾아 나설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에요."

교장 오코너는 학교가 오클랜드 기념일 주말 일주일 전에 시작해서 일찍 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는 긴 여름방학이 기억력과 지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 학교는 1년 전부터 일정을 정하고 와이탕이 데이 다음 날을 교사만의 날이 아닌, 진정한 휴일로 정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긴 연휴 전에 숙제를 끝내고, 공부할 준비를 하라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아라"고 말했다.

금요일에 완전히 문을 닫는 학교로는 오클랜드의 Western Springs College, Northcote College, Browns Bay School이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근처의 Napier Girls' High School과 Hurunui College도 있다.

교사의 날을 갖는 학교가 많은데, 그 중에는 노스랜드의 Ruawai Primary, Mangawhai Beach School 그리고 Rotorua's Glenholme School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