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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쇼 타임’…아던 총리, “다음주도 감염자 꺾이지 않을 것”예상

자, 또 다시 ‘쇼 타임’이 돌아왔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다음 주까지 계속해서 Covid-19 감염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왜 20일 오후 3시엔 확산 추이를 더 지켜보고 경보 4단계 폐쇄 연장 여부를 다음 주에 결정한다고 미루었을까?


재계 대표들은 20일(금요일) 오클랜드가 7일간 폐쇄된 것을 확실하게 연장하는 발표를 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말하며, 월요일까지 이를 미룬 것은 이미 오클랜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클랜드에 있는 유치원 한 곳과 중등학교 1곳, 고등학교 4곳과 두 곳의 대학교 및 1천명이참석한 시상식까지 감염 중에 수업이나 시상식에 참가한 사람들로 인해 14일간의 자가격리와 2차례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이런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 지역사회에서 매일 발생하는 감염 사례가 다음 주까지는 계속 증가할 것이며, 이후엔 감소할 것이라는 말로 답변을 마친다.


경보 4단계 연장은 하겠지만, 내겐 월요일에 또 한번의 쇼 타임이 필요해…

총리는 21일 토요일, 단 하루에 21건의 신규 지역사회 사례가 보고된 후, 아직 정점을 찍은 것은 아니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나흘만에 누적 51건으로 늘어났다고 우려되는 표정으로 말했다.


이어 그는 "해외 국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Covid-19 감염자들이 다음 주까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감염자의 증가가 폐쇄 전략의 실패가 아니라는 점을 애둘러 설명했다.


그녀는 NSW 주에 있는 사람들이 폐쇄 규칙을 어겨 확산된 Covid-19 사례를 예로 들면서 "새로운 사례를 만들거나 바이러스를 전파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신이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이 있다"고 대중들에게 정부 말을 잘 듣고 집에 안전하게 있으라는 의미를 전달했다.


뉴질랜드 국민들처럼 전 세계에서 정부 말을 잘 듣는 국민들도 없을 것이다. 국민들에게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먼저 확실하고 안전한 대책과 중 장기적인 대응 방법을 세워 국민을 이해시키고 안심을 준다면 충분히 집에 머물며 불안해 하지 않을 것이다.


아던 총리는 "아무도 폐쇄 연장을 원하지 않으며, 확산되는 감염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따라서 지금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은 접촉을 줄이고 버블을 고수하는 것"이라고 말해 현 사태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알 수 없는 말을했다.


뉴질랜드는 8월 17일 자정부터 경보 수준 4단계 폐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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