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WeeklyKorea

<속보>악천후로 인해 코로만델지역 50% 접근불가


어제의 악천후로 인해 코로만델 지역에 하룻동안 410mm의 많은 비와 강풍이 불어 홍수 및 산사태로 파우아누이(Pauanui) 인근 히쿠아이(Hikuai)의 지역이 봉쇄되어 발이 묶인 여행객들이 구조대의 구명보트를 타고 탈출할 수 밖에 없는 등 큰 타격을 입었다.

MetService는 이 지역에 24시간 동안 410mm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25번 국도의 일부 구간이 미끄러운 도로 사정과 홍수로 인해 현재 폐쇄된 상태다.

폭우를 몰고 다니는 구름 띠는 현재 기스본(Gisborne)과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를 향해 이동하고 있으며, 기상경보는 17일 오후 9시까지 적용된다.

이 예상지역의 모든 하천과 강은 상승할 수 있으며, 홍수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고 주행 조건이 위험하여 각별한 주의와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특히, 토라가(Tolaga Bay)의 북쪽은 그 지역을 중심으로 경보가 발령됐다. 민방위 통제관 개리 토일러(Garry Towler)는 이 지역에 상당한 양의 폭우와 피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에 "폭풍이 계속되면서 14일부터 지속된 폭우가 내렸다"고 말했다.

이 지역을 통과하는 주요 국도 3곳과 지방도 5곳 등 8개 도로가 여전히 폐쇄돼 있다. "코로만델의 동쪽 해안지역으로 파우아누이와 히쿠아이에서 휘티앙가까지 도로가 17일 오전부터 몇 시간 동안 폐쇄될 것으로 전했다.

타이루아(Tairua)와 환가마타(Whangamata)도 폭풍의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코푸 히쿠아이(Kopu Hikuai) 도로 역시 현재 폐쇄되어 있고, 코로만델 지역의 50%는 접근이 불가능하며, 17일(금요일) 정오가 지나면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만델을 오가는 여행객들은 여전히 템즈 해안도로(Thames Coast road)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에는 250에이커에 해당하는 농경지가 홍수로 인해 물에 잠겼다. 이 물은 조수와 함께 빠르게 바다로 배수될 것이며,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번에는 농민들이 사전에 민방위의 준비에 따라 만반의 준비를 하여 큰 피해를 입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화우아카이에 있는 샘 클라크(Sam Clarke)의 농장은 완전히 물에 잠겨있지만 이미 어제 220마리의 젖소를 높은 지역으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농장주는 농장을 일군 이래 가장 큰 홍수 피해지만 민방위 측의 사전 주의와 경보로 소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었다고 말하며, 17일 아침 현재 농장의 50%가 물에 잠겨 있지만, 홍수가 한창일 때는 70% 정도였다. 그는 농장의 침수된 부분 중 가장 깊은 곳은 물이 3내지 4미터 정도라고 말했다.

북부

오늘 아침 황가레이 북쪽에도 뇌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으며, 현재 뇌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MetService는 도로 표면의 침수 가능성을 예보하며, 가시성이 낮아 주행조건이 위험하다며 각별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남부

크롬웰 (Cromwell) 인근을 여행하는 운전자들은 시내로 들어가는 간선 도로 위에 미끄러워진 도로로 인해 최대 30분 정도 지연될 수 있다. 8번 국도는 교통 관리국이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정지와 진행을 유도하는 교통 관리하에서 Deadman 's Point의 한 차선만 이용토록 하고 있다.



조회수 175회댓글 0개

Comments


배너광고모집_490x106.jpg
jjdental 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41204.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