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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뉴질랜드 정부, '3일간' 호주 전역과의 '무 검역 여행중단'발표

최종 수정일: 2021년 6월 27일

뉴질랜드 정부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지역 사회에서 Covid-19 확산세가 지속되자 3일 동안 호주 전역을 대상으로 무 검역 여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뉴스는 오늘(26일) 저녁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장관 집무실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되었다.


"오늘(26일) 밤 10시 30분(NZT)부터 6월 29일 오후 11시 59분(NZT)까지 호주의 모든 주와 준주로부터의 무 검역 자유 여행이 일시 중단될 것"이라고 보도자료에 적혀 있다.


정부가 현재 호주에서 여러 가지 봉쇄 단계와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에 대한 대응으로 뉴질랜드의 건강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같은 조치가 내려졌다.


오늘 호주 노던 준주(Northern Territory)의 그랜니트 광산(Granites Mine)에서 한 광산 노동자가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이자 호주의 3개 주에서 1,600명 이상이 격리 명령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러한 짧은 일시 중단은 우리에게 개발 중인 상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며, 호주 발 뉴질랜드 행 모든 항공편에 대한 출발 전 검사 도입과 같이 버블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조치의 잠재적 이행을 고려할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계속해서 면밀히 상황을 주시할 것이고 그 결정은 월요일(28일)에 재검토될 것이다.

Covid-19 대응장관 크리스 힙킨스는 일시 중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힙킨스는 "이런 중단으로 인한 좌절감과 불편함은 인정하지만, 델타 변종으로 보이는 바이러스와 현재 여러 지역사회 감염집단이 존재한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Covid-19가 뉴질랜드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웰링턴에 대한 경보 2단계 제한 해제 결정이 내일(27일) 오후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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