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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도 상승했지만, 장기 평균보다 여전히 낮아



지난 몇 년 동안 전반적으로 침체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던 경기 회복에 대한 소비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estpac McDermott Miller 소비자 신뢰 지수는 12월에 7포인트 상승해 97.5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평균 이하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3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다.

 

100 이하 수치는 부정적인 전망이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가계의 재정을 압박하고 있는 고물가,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 재정적 요인이 완화되기 시작되면서 2025년도에는 보다 밝은 새해가 될 것으로 Westpac의 경제학자 사티시 랜초드는 말했다.

 

금리는 추가로 더 인하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주택 시장과 경제 성장은 점차적으로 견고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출 금리가 내리면서, 소매와 외식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노동 시장이 회복되면서 경제 활동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남성들의 자신감은 12.1포인트 향상돼 108.6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여성들의 자신감이 2포인트 개선돼 87.2로 비관적인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밝혔다.

 

여성들의 절반 정도가 지난 해에 비해 재정적으로 더 나빠질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 남성들은 3분의 1 정도가 이와 같이 내다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 조사를 진행한 McDermott Miller의 이모젠 렌달 대표는 고연령층보다는 젊은 층에서 자신감이 더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18~29세 사이에서는 11포인트가 늘어 106.1의 자신감으로 나타났으며, 30~49세 사이에서는 13.7포인트가 늘어 103.3 반면 50세 이상에서는 0.6포인트 하락해 88.8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10.4포인트가 늘어 104.8을 보인 반면 일을 하고 있지 않는 사람들은 큰 변화 없이 85.2의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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