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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소매업종, '심각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매장의 3분의 2 가격 인상할 것

소매점에 대한 지출은 작년 이맘때 보다 증가했지만, 업계측에서는 이것이 모두 좋은 소식은 아니라고 말하며, 인플레이션이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4월 5일 발표된 뉴질랜드 소매점협회 인 Retail NZ의 최근 매출 지표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사람들은 2020년 3월에 비해 Retail NZ의 회원 매장에서 평균 29.8% 더 많은 지출을 했다.


뉴질랜드는 지난해 3월 마지막 주에 COVID-19 경보 4 단계 봉쇄에 진입하면서 모든 소매점을 폐쇄한바 있다.


Retail NZ의 CEO인 사장 Greg Harford는 소매업계 전반에서 걸쳐 결과가 고르지 못하다며, 올해 1분기에 지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소매업체가 이러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소매점의 42%가 지난 분기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오클랜드 소매업체 중 3분의 2 이상이 실적을 올리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이에 따라 키위들은 가격 인상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 이유로는 "판매 제품의 구매 비용과 화물 비용이 증가하고, 직원 고용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상당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Retail NZ 회원 매장의 약 3분의 2는 다음 분기에 걸쳐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arford는 소매업체의 3분의 2가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야당과 재계 단체들이 최저임금 인상 연기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은 4월 1일 목요일에 시간당 20달러로 인상되었다.


Harford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매업종의 모든 부문의 임금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37%의 소매업체들은 이제 직원 성과에 대한 보너스 지급 능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고, 3분의 1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체 고용인원이나 근무시간을 줄이려고 할 것이라고 답했다.


많은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에 상응하는 임금을 지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장에서 버티기 위해 비용증가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Retail Radar 보고서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업체들이 내년에도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더욱 확신하고 있었다.


지난 2월에는 소매업체 중 63%만이 향후 12개월 동안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3월 자료에서는 73%로 10%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정부의 COVID-19 대응에 만족하는 소매업체 비율이 47%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3월 조사에서는 5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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