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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두 도시'... 뉴질랜드 ‘순위 내려가’



두 개의 도시가 공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높은 곳으로 선정되었으며, 측정된 두 뉴질랜드 도시는 순위 하락을 계속하고 있다.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발표한 2023 세계 생활비 순위는 전 세계 172개 도시의 200개 이상의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측정한다.



싱가포르는 11년 만에 9번이나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취리히가 정상에 합류했다. 이 스위스 도시는 식료품, 생활용품, 레크리에이션의 높은 가격과 스위스 프랑의 강세 덕분에 6위에서 뛰어올랐다. 작년 공동 선두였던 뉴욕은 스위스의 또 다른 목적지인 제네바와 나란히 3위로 하락했다. 홍콩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이곳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와 웰링턴이 지난 조사에서 공동 37위에서 공동 4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가장 물가가 저렴한 도시는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다.

키이우는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지난해 제외됐던 순위가 다시 복귀했다. 우크라이나의 수도는 132위다. 이번 조사는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전에 이뤄졌다.


전체적으로 지난 1년간 현지 통화 기준으로 물가가 평균 7.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년도에 기록한 물가 상승률 8.1%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이 차트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두 곳은 산티아고 데 케레타로(51위)와 아과스칼리엔테스(82위)로 각각 48계단, 39계단 상승했다. 멕시코 페소화는 금리 상승과 대내 투자 호조에 힘입어 미국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러시아 도시 모스크바(142위)와 상트페테르부르크(147위)가 각각 105계단과 74계단 하락하며 가장 많이 떨어졌다. 보고서는 "수입 억제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두 도시 모두 물가가 5.9%, 6.6% 상승했지만, 지난해부터 루블화 가치가 60% 안팎 하락하면서 이런 영향이 무색해졌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는 물가 상승률이 450%로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도시라는 '애매모호한 영예'를 갖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 2만5,000%가 넘었던 2019년과 잘 비교된다.


▶EIU에서 발표한 물가가 가장 높은 도시 순위

1. 싱가포르, 취리히

3. 제네바, 뉴욕

5. 홍콩

6. 로스앤젤레스

7. 파리

8. 코펜하겐, 텔아비브

10. 샌프란시스코

또한:

47. 오클랜드, 웰링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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