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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 Korea EDIT

성황리에 마친, 2021 재뉴대한체육회장배 배드민턴대회

지난 3월 20일 토요일 Waitakere Badminton Centre에서는 교민 170여명이 모여 즐거운 체육대잔치가 있었다.

참가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그 동안 훈련해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뜨겁게 응원하는 흥겨운 잔치가 되었다”고 대화를 나누며, 그 간의 Covid-19로 인해 위축되고 조심스러웠던 한인 사회에 훈훈한 시간을 더해준 재뉴대한체육회의 노고에 “역시 체육회”라는 말이 이구동성으로 나왔다.

운동을 좋아하는 체육인으로 누군가를 깎아 내리려고 애를 쓰고, 누군가를 이간질 하려 힘을 쏟는 사람들이 있지만, 옳지 않은 생각에 같혀 스스로의 감옥 속에서 세상이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떠드는 사람들도 있다. 이제는 보편적인 옳고 그름을 아는 사람들의 대의에 의해 세상이 돌아간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살아가면 어떨까 싶다.

험담보다는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질투 보다는 조금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그런 삶을 산다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으며, 체육회에서는 이런 대회를 통해 교민들이 땀 흘리고, 웃고, 즐길 수 있는 멍석을 자주 깔아 주기를 바래본다.


다양한 음식판매와 풍성한 경품 그리고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을 뒤풀이로 나누면서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본 게 얼마만인가.

제1회 재뉴대한체육회장배 배드민턴대회는 그렇게 교민을 위해 한 판을 돌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재뉴대한배드민턴협회의 소속클럽인 더메이츠와 해밀턴 그리고 굿모닝클럽 외에도 오타후후클럽과 오클랜드 대학클럽 및 칼리지라이플, 노스하버클럽 등 다양한 클럽 동호인들이 참여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더욱 빛이 나는 잔치가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회를 주최한 재뉴대한체육회(회장 손조훈)과 임원진 그리고 각 종목 단체장들이 함께 해 행운권을 나누어 추첨하는 등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손조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첫 대회를 주최하면서 참여한 선수단과 가족들의 즐거운 표정에 너무 기쁘다고 말하며, 그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앞으로 두어 번 더 주최를 하겠다고 약속을 해 함께 참석한 타 가맹단체에서도 우리도 한 두 번 개최할 수 있게 지원해 달라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기주 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에 참여해 주신 선수단과 그 가족들, 시상식과 경품추첨에 참여해주신 재뉴대한체육회 손조훈 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각 산하 단체장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아낌없는 후원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신 스폰서업체 대표님들께도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관련 영상은 영상은 조만간 Youtube 와 Facebook (www.facebook.com/NZKBF) 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그레이드 부문 수상자 ]

* A조 : 남자 1등 류지호 / 2등 김익수 / 3등 박상래

* AB조 : 여자 1등 황금희 오은숙 / 2등 구경은 마리 / 3등 김은경 김기숙

* B조 : 남자 1등 국상우 양우석 / 2등 안토니 안한솔 / 3등 장경희 Frank Lee

* C조 : 남자 1등 김대환 홍웅택 / 2등 김성준 장병윤 / 3등 강지수 이지환

여자 1등 이태림 / 2등 이정아 / 3등 Zoey

* D조 : 남자 1등 최시우 최민성 / 2등 노흥진 김유민 / 3등 강동완 황성권

여자 1등 정승희 / 2등 박율리 3등 정월진

* 초보 : 남자 1등 김상택 강동훈 / 2등 최헌 노형윤 / 3등 김창은 Jinny Kim

여자 1등 정은영 이인영 / 2등 권부영 김나경 / 3등 김이하 박미란

※ 배드민턴 클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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