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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성기준의 25주년 한국 전통 악기 연주회



한국 전통 타악기 연주자 성기준 씨의 음악 인생 25주년 콘서트가 KCS[뉴질랜드 한국문화예술협회 공재형 회장] 협찬으로 2024년 12월 21일 오클랜드 카운실에서 운영하는 소극장 The Rose Centre - Community Centre and Theatre[The Rose Centre 4 School Road, Belmont, Auckland 0622]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이 공연은 연주자 성기준 씨와 KCS에서 약 60여명의 내외빈을 초청해 약 2시간가량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을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성기준 씨는 그동안 같이 살면서 후원과 내조에 힘써준 아내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는데 그 말을 들은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성으로 축하했다.


공연자로는 주최자인 성기준 씨 외 성정미, 박덕림, 성기준&이재용의 협주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성기준 씨는 대금과 피리 연주에 이어 태평소 악기로 바이올리니스트 성재용 씨와 협주곡으로 홀로아리랑과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했다.



KCS 협찬으로 가야금 연주자 박덕림 씨가 침향무 연주와 진도 아리랑을 불러 객석에서는 박수를 치며 함께 불렀다. 이어 한국 전통 무용 전수자 성정미 씨의 부채춤과 화관무 공연이 이어졌다.



한국의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하던 현지 관람객들은 타악기 소리와 우아한 춤사위를 관람하면서 우레와 같은 박수로 답례했다.


이날 공연의 축사를 맡은 KCS 공재형 회장은 오클랜드 카운실이 운영하는 소극장에서 한국의 전통 음악과 예술을 주위 공동체를 초청해 공연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감격을 표현했다.

현지인으로 축사를 맡은 뉴질랜드인 태리 트레일리 씨는 성기준 씨의 오랜 동료로서 평상시 꾸준히 한국의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생활을 보와 왔다고 하면서 성실함과 친절함을 극찬 하였다.


공연이 끝난 후 내외분들은 주최 측 성기준 씨 가족이 준비한 저녁 만찬을 즐기며 공연 뒷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성기준 씨는 Sky City에 오랫동안 근무 하면서 직장 동료와 주위 분들을 자택으로 초청해 수시로 대금과 피리 태평소를 연주하며 한국의 전통음악을 연주하며 흥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사진 제공: 공재형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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