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멀리노 주 총리 권한대행은 이번에 발견된 4건의 새로운 사례는 모두 멜버른 북부에서 발생한 사례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사태로 인한 누적 환자는 총 30건으로 늘어났다.
멀리노 총리 대행은 주 보건당국이 진행하는 역학조사에 부족한 인원으로 조사의 한계에 부딪치자 연방정부에 160명의 호주 국방군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빅토리아 보건 당국에서는 특히 다섯 곳의 관심장소에서 바이러스의 잠재적 확산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발병 초기부터 빅토리아 州에서 입국한 5000명에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자가 격리시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는데, 약 500명은 이메일로 연락이 되지 않아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5월 28일 멜버른에서 발견된 Covid-19 변이바이러스 종이 B.1.617.1 변종으로 인도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원래 변종보다 두 배정도 더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주는 자정부터 7일간의 봉쇄에 들어갔으며, 멜버른 대학의 의료 간호 보건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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