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각 계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정부는 해외 유학생들을 격리 시설을 거쳐 입국하도록 하여야 하며, 격리 시설의 운영에 대하여 각 대학교들이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어제 있었던 위기대응 포럼에는, Phil Goff 오클랜드 시장과 전 총리를 역임했던 John Key 경, 전 에어뉴질랜드 대표 Rob Fyfe 등이 의견을 밝혔으며, 뉴질랜드의 Covid-free를 유지하기 위하여 격리 시설을 더 늘려야 하는 한편, 국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사람들의 입국을 허용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John Key 경은 뉴질랜드는 지금 보건상의 위기라기 보다는 금융상의 위기를 직면하고 있다고 말하며, 심각한 수준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어 뉴질랜드 경제의 위기라고 경고하고, 오클랜드의 경기가 위축되면 곧 전국 경기가 위축된다고 덧붙이며, 오클랜드의 상황이 너무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Goff 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5만 명의 시민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을 인용하며, 오클랜드 관광 수익 78억 달러 중의 53%가 해외 방문객들로부터 유입된다고 밝히고, 해외 유학생들이 연간 28억 달러를 오클랜드에 가져오고 있으며, 카운실은 학생용 호스텔을 격리시설로 활용하면서 주 7일 24시간 엄격한 관리와 사용자가 그 비용을 부담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의하였다고 Goff 시장은 밝혔다.
John Key 경도 해외 유학생들의 시험적 운영으로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교들에게 숨통을 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동의했다.
전 Air New Zealand 대표로 지금은 정부의 Covid-19 대응팀의 일원인 Rob Fyfe는 내년부터 검역 격리시설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히며, 해외로부터 유학생들이 우리 경제에 중요한 재원이지만 건축과 사회 간접 시설 부분에서의 숙련된 해외 인력들도 우리 경제에는 중요한 재원이라고 그 필요성의 나타냈다.
어제의 포럼에서 연설자로 나온 사람들은 모두 경제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지금의 숙박 시설들과 대학교들의 기숙 시설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안전한 보건 상황을 유지하면서 경제적 안정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정부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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