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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비즈니스 파산, 세계 금융위기 때 보다 ‘훨씬 더 높아’



비즈니스 파산이 지난 해보다 두 배 비율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한 경제 전문가는 지금의 사업체 파산율이 지난 세계 금융 위기때보다 더 심하다고 말했다.

지난 10월에는 파산 관리 서비스에 의해 처리된 건수는 72건으로 9월의 74건보다 약간 줄어들었으나, 이 중 37건은 오클랜드에서 발생했다.

 

지난 2019년 6월과 비교하면 58건에 불과했다.

 


심플리시티(Simplicity)의 사무엘 에퀴브 수석 경제전문가는 파산율이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파산 사태는 이미 예상했었다 하며, 앞으로도 많은 비즈니스들에게 더 어려운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사업체들에게는 캐쉬플로우가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며, 앞으로 2월과 3월, 4월을 지나면서 심각한 상황으로 예상되며, 많은 비즈니스들이 원가는 오르는 반면 매출이 줄어들면서 수익도 줄어들게 되면서, 지난 국제 금융 위기 당시보다 더 나쁜 경기가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많은 파산 상황이 IRD에 의해 발생되고 있다고 그는 힘주어 말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금의 여유가 있든 말든 IRD는 항상 그 곳에 있으며, 어려운 상황이 다른 업종들로 전파되면서 더 이상 건설업체만의 문제는 아니게 되었다.

 

지난 몇 주 동안에도 지붕 제조업체들과 워터 블라스팅 업체 그리고 보안 업체들이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에퀴브 경제 연구원은 내년부터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하며, 이자율이 내려가면서 경기의 최저점에서 반전되고 사람들은 소비와 투자를 다시 시작하면서 경기가 활기를 찾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 하더라도 모든 비즈니스들이 상승세를 타는 것은 아니라고 하며, 자금력이 부족해 현금 흐름이 좋지 않을 경우 상승세를 타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렇다고 꼭 나빠지는 것도 아니고, 일부 나아지는 전망이 예상되지만 불황에 처해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했다.

 

사업체들이 파산하는 것은 다른 경제 회복 정책들이 실패했을 경우 가장 심하게 나타나지만, 이는 파산의 극히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보통의 경제 시기에도 비즈니스들은 문을 닫기도 한다.

 

사실 지난 2년동안 창업한 비즈니스들 중 1/3은 파산하고, 절반 정도는 4년 이내에 그리고 1/3정도는 8년 안에 문을 닫고 있다.


 

현재 사업체들이 더 살아남을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어, 10년전에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보다 더 많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불황은 그에 대한 비용을 치르게 하고 있다.

 

인포메트릭스의 가레스 키어넌 경제전문가는 사업체들의 부도와 파산 그리고 자발적인 폐업 등의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그렇게 많은 수가 늘어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몇몇 사업체들이 다른 업종들보다 심각하고 치명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며, 지금의 불황은 금융위기 때와는 그 원인이 다르다고 밝혔다.

 

지금의 불황은 수요로 인한 사유라고 하며, 금융 위기 이후의 불황보다는 더 긴 시간 아니면 불황이 더 나빠지지도 않는 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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