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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 Korea EDIT

블룸필드, 독감 시즌으로‘의료 시스템에 압박 예상’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뉴질랜드에 독감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착용했던 마스크를 계속 사용해 건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Covid-19 대유행 이전에는 겨울철 독감으로 인해 매년 약 500명의 키위들이 사망하고 2,500명이 증세가 심해 입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인구의 약 35%가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뉴질랜드에서는 독감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모든 독감 사례가 국경에서 발견되었다. 국경에서의 독감 발견 사례는 2020년에 6건, 2021년에는 14건이 발생했다.

현재, 뉴질랜드 국민들은 대체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국경이 다시 열리면서 해외서 도착하는 사람들로 인한 바이러스 유입으로 지역사회가 독감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Covid-19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사회에서 계속 전염되고 있는 동안,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키위들이 독감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독감 백신 프로그램이 더 취약한 사람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도 독감의 확산을 막는 역할도 할 수 있다고 하며,

“마스크는 당신과 다른 사람들을 Covid-19로부터 보호할 뿐만 아니라 독감과 같은 다른 바이러스성 질병을 예방한다”고 말했다.

“아프면 집에 머무르고 마스크를 쓰는 등 우리가 Covid-19 기간 동안 익숙해진 행동들은 우리가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독감은 의료 시스템에 압력을 가할 것이지만 보건 당국은 잘 대처할 것이고, 겨울 내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다른 모든 보살핌을 잘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이는 Covid-19 제한이 완화되면서 4월 5일 0시를 기해 접객업소와 미용실 등 밀접 접촉 사업체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백신패스 요건이 폐지되면서 나온 것이다.

규제 완화로 인해 Covid-19 사례가 더욱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블룸필드 박사는 백신패스는 “도구상자에 들어있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우리의 관점에서 볼 때, Covid-19와 관련된 제한 사항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도움이 되었다. 그 사항들은 단지 도움뿐만 아니라, 실제로 대상자 95%의 이중 백신접종을 받아 상당한 수준의 집단 면역력을 가질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지금 중요한 것은 백신패스가 아니라, 3차 추가 접종과 어린이 백신 접종에 더 많은 사람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그들을 밖으로 불러내는 것”이라며, 키위들에게 추가접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백신패스가 있든 없든, 백신을 의무화하든 아니든, 만약 사람들이 추가 접종을 받지 못했다면, 그들은 단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

블룸필드는 일부 뉴질랜드 국민들이 Covid-19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을 꺼리는 것은 “당혹스럽다”고 말했지만, 그것은 “다른 모든 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3차 추가 접종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백신 접종률이 떨어지고 있는데, 그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블룸필드 박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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