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하우스 베이에 있는 오클랜드 테니스 클럽에서 사망한 한 남자는 온화하고 조용한 과학자로 곤충과 식물을 찾기 위해 매일 산책하다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상에 의한 사망으로 의심되는 피해자는 50대 초반으로 블록하우스 베이 테니스 클럽 아래 사무실에서 일주일 내내 근무하는 열정적인 곤충학자였다.
와우 리버 캐치먼트 트러스트(Whau River Catchment Trust)의 게리 앤드류는 헤럴드가 이름을 밝히지 않기로 한 피해자의 옆자리에 매일 앉아 일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앤드류는 피해자가 사건 당일 오전 11시 30분경 인근 지역을 조사하기 위해 트러스트 사무실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그를 공격했고, 현 단계에서는 그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전혀 모릅니다. 그가 꽤 빨리 사망했기 때문에 자상에 의한 것으로 추정할 뿐입니다. 그는 테니스 클럽 안으로 다시 들어왔는데 피를 많이 흘려 그곳에서 사망했습니다."
피해자는 자녀가 없는 독신이었으며, 알려진 유일한 가족은 호주 퀸즈랜드에 사는 연로한 아버지뿐이다.
앤드류는 그를 괴짜라고 묘사했고, 겉모습은 많이 흐트러진 모습으로 어떤 사람들은 그가 거리에서 살고 있다고 추측했다고 했다. 지난 몇 년간, 그는 동료들에게 그가 자폐증 환자인 것 같다고 말했었다.
피해자는 트러스트 사무실에 근무했지만 그들에게 고용된 것은 아니다. 그는 이전에 오클랜드 대학에 있었고 그 후 랜드케어 리서치와 다른 기관들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했다. 그는 화학과 철학 두 가지 학위를 받았지만 그의 주된 관심은 항상 곤충과 식물이었다.
"그는 평생을 그것들을 찾는 데 바쳤습니다"라고 앤드류는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9종의 새로운 종이 있습니다."
그는 일주일 내내, 1년 365일을 똑 같이 이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블록하우스 베이 테니스 클럽은 일요일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그의 명복을 빌었다.
클럽 측은 "토요일 아침 우리 클럽에서 아름다운 영혼을 잃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돼 매우 무거운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메일에는 "이 사람은 거의 매일 클럽에 있었다"며 "그는 진정으로 모든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 항상 행복했던 성실한 사람이었다"고 적었다.
클럽 측은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으며 경찰이 조사하는 동안 해당 시설을 폐쇄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후 걸어서 현장을 도망간 것으로 추정되는 범죄자를 추적하고 있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이번 테러가 토요일 클럽이 분주한 가운데 일어났다고 말했다. 오전 11시 37분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고 최대 10대의 경찰차가 테니스 클럽으로 달려왔다. 경찰의 이글 헬기는 한 시간 동안 현장을 맴돌았다.
응급 구조대는 중상을 입은 남성을 발견했으며, 구급대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일요일, 테니스 클럽 부지와 블록하우스 베이 레크리에이셔날 리저브의 일부 구역은 여전히 폐쇄되어 있었다. 경찰관들이 금속 탐지기를 사용하여 잔디를 수색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이 테니스 클럽 맞은편에 사는 켄 라우는 이번 공격이 클럽 회원들과 인근 리저브 구역을 이용하는 사람들 앞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코트는 붐볐다. 토요일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 바쁜 곳이다. 사람들은 테니스, 볼링, 자전거 경기를 하고 있었다. 많은 목격자들이 있었을 것이다."
라우는 이 사건을 목격하지 못했지만 곧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는 이곳에서 30년 동안 살았지만 이런 일은 본 적이 없다며 "우리는 두렵다. 알다시피 그런 일이 우리 집 마당에서 일어난 것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민들의 보안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찾기 위해 거리를 가가호호 방문했다. 라우에게도 클럽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확인하기 위해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의 영상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볼드윈은 경찰이 토요일 오전 11시 30분경 블록하우스 베이 지역에서 CCTV, 블랙박스 또는 보안 영상을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한 래스린 스트리트(Rathlin Street) 주변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목격한 사람들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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