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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부동산시장 조건 개선에 ‘투자자들, 다시 사냥에 나설 것'



부동산 투자자들의 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다시 '사냥꾼'으로 바뀔 것이라고 키위뱅크는 말한다.

부동산협회의 7월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시장에 나온 주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부동산 매매 건수도 증가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판매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한 5,806건을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거의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했으나 6월보다는 0.3% 하락했으며, 부동산 판매 평균 일수도 증가했다.



키위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재로드 커는 금리 인하가 "두텁고 빠르게"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정부 정책과 중앙은행이 정한 규칙을 통해 투자자들이 정책 입안자들에 의해 사냥꾼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자공제 철폐, 브라이트-라인 연장, 가치 대비 대출 규정 강화 등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했지만 이후 모두 완화됐다.


커는 규칙 변경이 "만성적인 주택 부족으로 정확히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사냥 당하던 사람들이 사냥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매우 제한적" 수준에서 훨씬 덜 제한적이고 잠재적으로 자극적인 수준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는 부동산 시장에 순풍이 불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구매자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ASB 이코노미스트 들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빠른 반전을 기대하지 않는다며, 시장에 부는 역풍으로 내년에 주택 가격이 다시 상승하기 전에 올해 집값이 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ANZ 은행은 부동산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가격이 당초 예측했던 1% 하락보다 완만할 수 있지만 금리 인하로 인해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코어로직의 연구 책임자인 닉 구달은 투자자들의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소득 대비 부채비율 제한 조치로 인해 장기적인 자본 증가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주택 가격 상승률이 2027년 9월까지 연간 6% 이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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