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절약하는 4가지 방법

2023년도에 기하 급수적으로 올랐던 보험료가 서서히 그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다.

보험료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Quashed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만 자동차 보험 평균 금액이 304 달러가 올라 1,421달러로 무려 32%나 올랐다.

지난 해에도 보험료는 다시 올랐지만 오름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평균 보험료는 1,325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보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2023년도에 평균 금액은 2,648달러로 28%나 올랐으며, 지난 해에도 추가로 2% 정도 또 올랐다.

보험에 들은 자산은 유지하면서 보험료를 보다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법은 없을까?

▶보험을 비교 쇼핑하라

이 방법은 아주 기본적인 조언으로 보험료가 상당하다면 다른 보험사를 찾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일반인들은 사실 그리 쉽지만은 않다.

가장 흔한 토요타 코롤라 차를 예로 들어보면 Quashed의 자료에는 오클랜드에서 2020년식의 경우 다섯 개 보험사의 요금이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종합 보험으로 가장 저렴한 보험료는 960달러인 반면 가장 비싼 요금으로는 1,790달러로 그 차이가 830달러에 이르렀다.

이 같은 차이는 주택 보험이나 가재 보험에서도해당된다.

▶보험금액과 자기 부담금을 조정하라

쉬운 예로 정한 코롤라 차량의 보험 가액을 실체 가치를 적용해 낮추고 엑세스 비용을 늘리면 보험료를 제법 줄일 수 있다.

차량 보험 가액을 24,000달러에서 22,000 달러로 줄이고, 엑세스 비용은 500달러에서 1,500달러로 늘렸더니 보험료가 1,258달러에서 673달러로 줄어들어 약 30%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보험 커버를 최소화하라

비용이 부담돼 보험을 취소하려 한다면, 일정 수준의 보험 보장을 유지하면서 낮은 단계의 보장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종합 보험에서 3자 보험과 화재 도난 등으로 보험 등급을 낮추면 40~60% 정도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여전히 어느 정도 수준에서 보험이 유지되게 된다.

코롤라의 경우 3자 보험과 화재 도난 보험으로 전환하면 690달러에서 580달러로 보험료가 줄어들게 된다.

▶보험 만료기간까지 기다리지 마라

보험 기간이 만기돼 갱신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다른 보험사로 전환해도 된다.

만일 일시불로 일년치 보험료를 선납했다면, 보험 취소 후 사용되지 않은 기간에 대해 보험사는 환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