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그랜드 밀레니엄 MIQ 시설의 보안요원 중 한 명이 Covid-19 양성 판정을 받기 전에 세 차례 버스로 출 퇴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례 B로 알려진 그랜드 밀레니엄 MIQ 보안요원은 지난 8일(목요일)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 보안요원은 세 차례에 걸쳐 버스로 출 퇴근했으며, 사례가 탑승했던 버스 이동 내역이 보건부에 의해 12일 저녁 공개됐다.
▶버스 이용에 관련된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3월 29일(월요일) 오전 6시 19분에서 6시 44분 사이, 25L 버스 - St James, Queen St (Stop 7058) 에서 1530 Dominion Rd, (Stop 8444)까지 이동.
4월 3일(토요일) 오후 5시 19분에서 5시 47분 사이, 25 L 버스 - 1279 Dominion Rd (Stop 8445) 에서 St James, Queen St (Stop 7058)까지 이동.
4월 4일(일요일) 오후 5시 13분에서 5시 38분 사이, 25L 버스 - 1279 Dominion Rd (Stop 8445) 에서 St James, Queen St (Stop 7058)까지 이동.
오클랜드지역 공중보건서비스(ARPHS)는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사례 B는 다른 승객들과 떨어져 앉아 마스크를 착용했기 때문에, 이 시각에 버스를 탔던 다른 승객들은 가벼운 접촉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가벼운 접촉은 Covid-19 증상을 관찰하고, 헬스라인 0800 358 5453으로 전화를 걸어 몸이 좋지 않은 경우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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