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보건 당국자들은 Covid-19 확인된 감염사례가 발생한 Northland 지역사회 사례에 대해 보건 관계자들이 대응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56세의 이 여성은 카페, 식당, 관광명소 등 Northland 남부 30곳을 방문한 뒤 증상을 보여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KEY POINTS:
새로운 지역사회 사례자는 56세의 여성이다.
지난해 말 영국을 출발 해 스페인과 네덜란드를 거쳐 12월 30일 NZ로 돌아왔다.
그녀는 오클랜드 풀먼 호텔에서 MIQ를 거쳐 음성 판정을 받은 후 1월 13일 격리 해제됐다.
격리해제 후 그여는 Northland의 남부지역인 망가와이, 다가빌, 헬렌스빌 주변의 30 여곳을 방문했고, 1월 15일에 첫 증상을 보였다.
영국 발 변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은 새롭고 더 전염성이 높은 변종 중 하나라고 가정하고 행동하고 있다.
그녀는 검사를 받고 격리된 4 명의 밀접한 접촉자를 가지고 있다.
보건 관계자들은 더 이상의 반응을 추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한다.
이 사례는 12월 30일 런던에서 도착해 오클랜드의 풀먼 호텔 MIQ 시설에 격리됐던 56세의 여성에 관한 것으로, 5일 전쯤 MIQ 격리시설에서 격리가 해제됐다. 감염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변종인지 여부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뉴질랜드에 도착한 여행객은 14일 동안 관리 격리된 상태로 시설에 머무른 후 약 12일 차에 검사를 받고, 음성인 경우 격리가 해제되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여성은 12일차 마지막 검사 후에 시설에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그녀가 떠날 때 Covid-19 바이러스를 배양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Covid-19 모델러인 Michael Plank 교수는 바이러스가 이 여성에게서 다른 감염자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격리시설에 머무는 동안 두 차례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을 보인것으로 알려졌으며, 보건국장은 이 여성이 뉴질랜드에 도착 전 스페인과 네덜란드를 경유했다고 말했다.
격리시설에서 전혀 증상이 없었던 이 여성은 1월 13일 격리시설을 떠나 Northland의 자택으로 향했다. 1월 15일 가변운 증세를 보였던 이 여성은 16일 검사소와의 통화로 호출되었으나, 아무런 증상도 확인되지 않았다.
그녀의 증상이 계속되어 Covid-19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는 23일 밤 늦게 양성으로 돌아왔다. 그녀와 밀접접촉 한 4명은 현재 검사를 받고 격리 중이다.
캔터베리 대학과 테 푸나하 마타티니 대학의 Plank 교수는 "우리가 항상 염려하던 위험 중 하나가 누군가가 바이러스를 가지고 도착한다는 것이지만, 그들은 아마도 체류가 끝날 무렵에 격리된 다른 누군가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Des Gorman 오클랜드 의대 교수는 보건 전문가들이 그 여성의 접촉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이라고 말하며, 지금 필요한 것은 가족 등 직접 접촉한 사람들을 검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집단 검사를 받도록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더 이상의 사례가 없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ovid-19 대응장관인 Chris Hipkins의 대변인은 이 사례가 새로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여겨지고 있다고 확인했으나, 아직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증거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4일 오후 1시 Covid-19 업데이트에서 보건부는 지난 22일 이후 관리 격리시설에서 8건의 새로운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례는 남아공(2명), 영국, 아랍에미리트, 미국(2명), 에티오피아, 인도에서 나왔다. 4명은 UAE와 말레이시아를 경유했다.
이전에 보고된 한 건이 현재 회복되어 총 79건의 활성 환자가 발생했다. 뉴질랜드의 총 확진자 수는 1,927명이다. 누적 검사 횟수는 148만7,234건이다.
뉴질랜드의 마지막 지역사회 전파 사례는 11월 18일에 보고되었다.
추가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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