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병가 규정에 대한 변경을 제안했는데, 이것은 시간제 근로자들이 혜택을 덜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지금 규칙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과 제안된 변경 사항이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는 다음과 같다.
▶현재 규칙은 무엇인가?
현재는 시간제 직원 및 임시직 직원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6개월 동안 주당 평균 10시간 이상을 지속적으로 근무하면 연간 10일의 병가를 받을 수 있다. 매주 최소 1시간 이상 또는 매월 40시간 이상을 근무해도 마찬가지다.
이후에도 매년 10일의 병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휴일법상 누적 가능한 병가 일수는 20일로 제한돼 있지만 고용주와 직원은 이보다 더 많은 휴가를 협의할 수 있다.
고용 계약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한, 직장을 그만둘 때 병가를 사용하지 않았다 해도 사용하지 않은 병가는 돈으로 지급되지 않고 사라진다.
▶아픈 ‘날(Day)’은 무엇을 의미하나?
공휴일법(The Holidays Act)은 시간이 아닌 일수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일하다가 아파서 하루 중 일부를 병가 내고 집에 간다 해도, 이것은 잠재적으로 병가의 하루(Day) 전체로 간주될 수 있다.
고용주와 직원은 고용계약서에 더 나은 경우를 선택해 병가 자격에 대해 몇 시간 또는 하루 단위로 상의해 결정할 수 있다.
▶파트타임 근로자의 병가 일수는 왜 동일한가?
고용주 옹호자들은 주당 10시간씩 일하는 사람이 이론적으로 현행 규정에 따라 10주치의 병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뉴질랜드 노동조합 위원회의 정책 책임자이자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그 레니는 파트타임 노동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말했다.
병가는 일반적으로 일한 시간에 대해서만 제공되기 때문에, 파트타임 노동자들은 그들이 정상적으로 전일제로 일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덜 받는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누군가가 일주일에 하루를 일한 시나리오에서도, 단지 하루 동안만 제공될 것이다.
"파트타임 노동자가 하루에 4시간을 일한다면, 하루 병가를 내도 그 4시간 동안만 병가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8시간의 병가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병가를 받을 수 있는 권리에 관한 것입니다."
그는 질병이 풀타임이든 파트타임이든 근로자의 유형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금 정부에서 제안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브룩 반 벨든 직장 관계 장관은 병가 혜택을 일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장관은 파트타임에 의존하는 사업장은 예상치 못한 인력 부족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 문제를 더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협의를 위해 마련된 공개 초안에는 직원의 근무 시간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병가를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라타(pro-rata)는 어떤 의미인가?
프로-라타(Pro-rata)는 비례 배분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다. 누군가가 파트타임 임금을 받고 있고, 그 급여가 풀타임 정규직 임금의 일정 비율에 비례한다는 말을 흔히 들을 수 있다.
이 경우 파트타임 근로자는 몇 시간 또는 며칠을 근무했느냐에 따라 전체 병가 혜택의 일정 비율을 받게 된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파트타임 일을 두 개 하면 정말 병가를 두 배로 받나?
직원의 휴가 권리는 그들이 가진 각각의 일에 적용된다.
따라서 만약 당신이 두 개의 파트타임 일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그 두 직업 모두에 대해 병가와 연차를 받을 자격이 주어질 것이다. 병가는 보통 당신의 일과 관련된 혜택에서 제공된다는 것을 기억하면 된다.
따라서 만약 당신이 병가 기준을 충족하고 화요일 오전에 한 직장에서 일하고, 화요일 오후에 한 직장에서 일하는 경우에 당신이 화요일에 아팠다면, 당신은 병가를 내고 한 직장에 병가를 내고 병가 혜택을 받을 것이고, 다른 한 직장에도 병가를 내면 두 직장에 대한 일과 관련된 병가 혜택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병가를 받은 그 날에 당신의 병가 혜택이 두 배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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