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막바지인 1월 7일 오후 뉴질랜드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의 와이히 비치(Waihī Beach)에 나타난 상어의 공격으로 한 여성이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
1월 7일 경찰은 성명을 통해 한 여성이 물 속에서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오후 5시 10분경 긴급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그 여성은 얼마 후 현장에서 사망했고 그 사건은 검시관에게 회부될 예정이다.
상어 과학자 라일리 엘리엇(Riley Elliott)은 사건에 관련된 증거 없이 어떤 종류의 상어가 그 여성을 공격했는지 추측하기 어렵다고 말했지만, 지난 여름 현재 이 지역에 가끔 출몰하는 아직 성숙되지 않은 중간 크기의 백상아리 상어라는 증거가 있다고 했다.
브론즈 포경선(Bronze Whalers)들은 이 지역에서 많이 보아왔지만, 백상아리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인간과 나쁜 상호작용을 하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도 특히 뉴질랜드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는 것은 드물고 특히 치명적인 공격을 받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엘리엇은 말했다.
긴급구조대인 세인트 존(St John)은 구급차 두 대와 한 대의 대응팀 그리고 헬리콥터를 와이히 비치로 보냈다고 한 대변인이 말했다.
한편, 2019년 7월, 2미터 길이의 상어가 와이히 비치에서 죽은 채 떠내려왔다. 그리고 13개월 전에 길이 3.5m로 추정되는 거대한 백상아리가 와이히 비치 근처의 배에서 사람들에게 발견되었다.
또한 2014년 1월 와이히 비치 근처에서 인명구조요원들과 수영선수들이 작은 상어를 발견한 이후 와이히 비치는 폐쇄됐었다.
2013년 2월, 46세로 한 아이의 아버지인 아담 스트레인지(Adam Strange)가 무리와이 비치(Muriwai Beach)에서 수영도중 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2014년까지, 뉴질랜드에서는 12건의 치명적인 상어 공격이 보고되었다.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