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생한 규모 4.2의 지진은 베이 오브 플런티의 카웨라우 지진대에서 지금까지 기록된 수백 건의 지진 중 하나일 뿐이라고 지오넷(GeoNet)은 말한다.
지오넷은 지금까지 이 지진대에서 600번 이상의 지진을 기록했으며, 그 중 8번은 규모 4가 넘는 지진이었다고 밝혔다.
지오넷은 "발생한 수백건의 지진 중 많은 것들이 주변에서 진동을 느꼈지만, 더 많은 것들은 인간이 느끼기 보다 지진 모니터링 장비에서만 확인될 뿐이다"라고 말했다.
3월 19일 오전 10시 42분에 감지된 규모 4.2의 지진은 와카타네에서 서쪽으로 20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깊이는 4km에 불과했다. 진동의 크기는 가볍거나 약한 것으로 설명된다.
18일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오넷 대변인은 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지진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것은 불안할 수 있지만, 이것은 해당 지역의 전형적인 활동이며, 우리 감시 팀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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