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서 치명적인 '테러로 사망자 발생'

경찰은 토요일 밤 오클랜드 세인트 존스 버스 정류장에서 한 남자가 치명적인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두 명의 가해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일 밤 10시경, 적어도 두 명의 가해자에게 한 사람이 공격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응급 구조대가 세인트 존스 로드의 버스 정류장으로 출동했다.

33세 백인 피해자는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결국 사망했다.

글렌 볼드윈 형사는 업데이트를 통해 "이번 공격의 동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공격자가 두 명인 것으로 생각되며,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누군가는 이들이 누구인지 알 것입니다.”

볼드윈은 수사관들이 토요일 밤새 CCTV를 계속 수집하고 검토하며 피해자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 9시에서 10시 사이 세인트 존스 로드 69번지 근처 버스 정류장 주변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을 목격한 사람이 있으면 긴급히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한다.

그는 "피해자가 공격을 받았을 당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지, 아니면 태풍을 피해 대피하고 있었는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유한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대중에게 "옳은 일"을 하고,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경찰에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볼드윈은 그 남자의 신원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지만 "우리는 그가 누구인지 알고 있으며, 유족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인트 존스 로드에서의 현장 조사는 완료됐고, 월요일 부검이 시작될 예정이다.

볼드윈은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아주 사소한 정보조차도 범죄자들을 찾아내기 위해 필요한 퍼즐 조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보는 105번으로 온라인으로 하거나, 범죄신고센터 0800 555 111번으로 익명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