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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바이러스 검출돼 ‘호주산 토마토 수입 일시 중단’



1차산업부 산하 뉴질랜드 생물보안청(Biosecurity New Zealand)은 남호주 재배지 두 곳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모든 호주산 토마토 수입을 잠정 중단했다.

중동에서 최초로 발견된 토마토 갈색 루고스프룻바이러스(ToBRFV)는 뉴질랜드에서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으며, 토마토, 피망 그리고 고추에 영향을 미친다. 이 바이러스는 숙주 식물에 황변과 기형을 일으키지만, 인간의 건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차산업부는 목요일 호주산 모든 토마토 종자와 퀸즈랜드를 제외한 모든 주로부터의 토마토 수입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를 내렸다.



뉴질랜드 생물보안청 스튜어트 앤더슨 부국장은 호주의 생물보안 당국자들이 계속해서 자료를 추적하는 것을 포함한 탐지에 대응하기 위한 작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적 작업이 계속되고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함에 따라 호주로부터의 토마토 수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제한을 연장합니다. 우리는 7일 후에 이를 검토할 것입니다."


앤더슨은 뉴질랜드의 모든 수입 토마토는 남호주가 아닌 퀸즈랜드에서 생산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추적한 결과 퀸즈랜드에서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우리는 상대방이 조사를 계속하는 동안 조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현재로서는 바이러스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암시할 만한 것은 없다"면서도 재배자들에게 "토마토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면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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