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 포트빌라에서 콘크리트 건물이 무너져 사람들이 안에 갇힌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국제적십자연맹 태평양 대표단장인 케이티 그린우드는 X에 바누아투 정부가 포트빌라의 주요 병원에서 14명이 사망했고 200명이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보고했다고 게시했다.
무너진 건물과 잔해에 갇힌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한 구조 활동이 밤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누아투 총리는 기자 회견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비상사태와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긴급히 국제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은 지진으로 인해 11만6,000명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으며,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가 6명이라고 앞서 밝혔다.
ABC에 따르면, 바누아투는 화요일 지진 이후 지속적으로 여진을 겪고 있다.
뉴질랜드 고등판무관 사무소도 피해를 입은 건물 중 하나이다.
▶알아야 할 사항
12월 17일 화요일 바누아투의 포트 빌라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로서는 사망자 수가 불분명하지만, 국제적십자연맹은 바누아투 정부가 14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백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다.
붕괴된 건물에 갇힌 사람들을 위한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비상사태와 통행금지가 시행되고 있다.
포트 빌라에 있는 뉴질랜드 고등판무관 건물도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고등판무관 사무실 직원 두 명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58명의 키위가 바누아투에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비상 영사 라인 +64 99 20 20 20이 운영되고 있다
뉴질랜드 방위군이 피해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에 급파될 예정이며, 착륙할 수 있다면 수요일 오후에 두 번째 비행기가 출발할 예정이다.
라이브 인터뷰 중 한 번을 포함하여 여러 차례의 여진이 계속됐다.
바누아투는 약 8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저지대 군도로,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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