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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서 출발한 일본항공 조종사 2명 '과음으로 운항 정지'



일본 교통부는 비행 전날 회사가 정한 허용 기준의 약 3배에 달하는 술을 마시고 항공사에 이를 거짓으로 알린 일본항공 기장 2명에 대해 운항 정지 행정 명령을 내렸다.

교통부는 화요일 민간항공법에 기장에게는 180일간, 부조종사에게는 210일간의 운항 정지 처분을 내렸다.


정부와 기타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항공기 기장이었던 59세와 부조종사인 56세는 12월 1일 오전 114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멜버른에서 나리타로 가는 JAL 774편을 조종했다.



두 조종사는 비행 전날 오후 4시까지 술을 마셨고, 심지어 와인 3병을 주문하기도 했다. 비행 전에 그들의 시스템에서 알코올이 감지되었지만, 조종사들은 전날 밤의 음주 사실을 항공편 관리자와 다른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그들은 또한 비행 후 인터뷰에서 음주량에 대해 거짓말을 공모했다.

부조종사와 관련해서는 2018년 음주 문제도 해당 부처가 그에 대한 행정 조치를 취할 당시 고려사항이었다.


일본항공은 임원 8명에 대한 징계 조치를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회장 아카사카 유지와 사장 토토리 미츠코에게 2개월 동안 급여를 30% 삭감하는 조치가 포함된다.


회사는 또한 아카사카를 안전 관리를 감독하는 책임과 권한을 가진 사람인 총괄 안전 관리자 직위에서 해임하고, 그의 후임으로 전무이사인 나카가와 유키오를 임명했다.



일본항공은 이번 주 초 워싱턴 시애틀 공항의 활주로에서 택싱을 하던 중 비행기 날개 중 하나가 델타 항공의 비행기 꼬리 부분을 부딪쳐 언론에 보도되었다.

미국연방항공청(FAA)은 수요일 현지 시간 오전 10시 40분, 일본항공 68편의 오른쪽 날개가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택싱 중이던 델타 항공 1921편의 꼬리 부분에 부딪혔다고 확인했다.



델타 항공 대변인 사만다 무어 팩토는 AP 통신에 보낸 이메일에서 보잉 737이 외부의 얼음을 제거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을 때 다른 항공기의 끝부분이 꼬리부분에 부딪혔다고 전했다.


이 사건 이후 승무원이나 승객 중 부상자가 발생한 사례는 신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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