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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메간우즈 장관, 국민당 해미쉬 워커 의원은 “인종차별주의자”

국민당 해미쉬 워커(Hamish Walker)국회의원은 해외에서 귀국하는 1만1000명의 사람들이 남부 지역에서 격리될 수 있다고 하며, "이들은 인도, 파키스탄, 한국에서 들어와 더니든, 인버카길, 퀸스타운으로 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특정 나라와 인종을 표명해 물의를 빚고 있다.
로이터통신 집계 결과에 따르면 코비드-19의 사례는 미국과 브라질이 가장 많고 러시아 인도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 따라서, 해미쉬 워커 의원의 “인도, 파키스탄, 한국”에서 온다는 발언은 지극히 문제가 되는 인종차별주의적 발언이다.
국민당 해미쉬 워커의원은 자신의 발언을 취소하고, 본인이 거론한 인도, 파키스탄, 한국 이민자들에게 공식 사과해야한다.

뉴질랜드 정부의 검역 및 격리시설을 담당하는 메간 우즈(Megan Woods) 장관은 아시아에서 귀국하는 뉴질랜드인에 대한 국민당 해미쉬 워커 의원의 발언을 “수치스럽고 인종차별주의적”이라고 비난했다.

클루샤 사우스랜드(Clutha-Southland) 지역의 국민당 국회의원인 해미쉬 워커(Hamish Walker)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에서 귀국하는 최대 1만1000명의 사람들이 지역사회와 아무런 사전협의 없이 남부 지역에서 격리될 수 있다고 우려할 만한 내용의 발표를 했다.

워커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묻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수치스럽자”는 표현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미쉬 워커 의원은 "이들은 인도, 파키스탄, 한국에서 더니든, 인버카길, 퀸스타운으로 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특정 나라와 인종을 표명해 물의를 빚고있다.

로이터통신 집계 결과에 따르면 코비드-19의 사례는 미국과 브라질이 가장 많고 러시아 인도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 그래서 해미쉬 워커 의원의 “인도, 파키스탄, 한국”에서 온다는 발언이 지극히 문제가 되는 인종차별주의적 발언이라는 것이다.


정부는 관리적 격리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게 되자 잠재적 후보지로 남섬의 퀸스타운과 더니든을 후보지로 생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메간 우즈 장관과 디그비 웹 책임자는 다음 주 두 지역을 방문해 타당성 조사를 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논의를 할 예정이었다.


국민당 워커 의원은 해외 입국자들이 퀸스타운에서 격리되는 것을 원치 않는 주민들로부터 이미 많은 전화와 문자 그리고 이메일을 받았다고 말하며, "퀸스타운은 격리시설을 운영할 개인보호장비(PPE)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즈 장관은 워커 의원의 발언이 "혐오스럽고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말하며, "그 지역 사람들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워커 의원은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으며, 솔직히 인종차별주의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즈 장관은 "워커는 대중의 지지를 끌어내고자 애쓰고 있다. 해외에서 귀국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은 시민들과 영주권자들로서, 코비드-19가 지역사회 내에 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리적 검역시설에 머물러야 하는 사람들로 더욱 안전한 곳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즈는 워커가 어떻게 1만1,000명의 사람들이라는 숫자를 만들어 냈는지도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워커 의원은 진정하고 사실적 관계를 기다려야 하며, 그가 분명하게 밝히고자 하는 감정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워커는 자신의 논평이 인종차별적이라는 것을 부인하며, "나를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부르는 것은 실패를 방어할 수 없을 때 하는 노동당의 기본 전술이며, 이는 인종차별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논평은 정보원이 제공한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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