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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 Korea EDIT

마스터 빌더들, ‘효율적인 인스펙션’ 요구

많은 건축업자들은 카운실의 인스펙션이 너무 지연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지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홈 트렌드(Home Trends)의 피터 드 고우는 이번 주 초 지붕을 덮기 전의 구 건의 인스펙션을 신청하였는데, 6월 초가 되어야 인스펙션을 받을 수 있다고 답답함을 전했다.

그 다음 건축 공정들도 계속해서 인스펙션이 이어져야 하지만, 이번 인스펙션이 진행되지 않으면 다음 작업들을 시작할 수도 없다는 게 문제다.

이 멍청한 시스템으로 인해 7주 간격으로 14번의 인스펙션을 받게 된다면, 6개월짜리 공사가 인스펙션 때문에 2년 이상이 걸리게 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인스펙션으로 늘어난 2년의 공사기간 동안 드는 비용을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고, 그 동안 건축 자재들은 25~30% 가격이 오르면서 결국 적어도 10만 달러 정도가 주택 건축 비용에 추가로 들어가게 될 것인데 그 비용은 누가 떠안아야 되냐는 것이다.

그는 이번 주 초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카운실의 빌딩 콘센트 책임자인 로버트 라이트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만일 적기에 현장에서 인스펙션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장 작업 사진들로 대체할 수 있도록 변경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많은 빌더들이 마스터 빌더(Master Builder)와 LBP(Licensed Building Practitioner) 자격을 가진 전문가지만, 카운실로부터 지금까지 건축 전문가로서의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며, 현장에서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요청했다.

라이트 책임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너무 많은 신청으로 인해 카운실의 능력이 넘어서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외부 고용 또는 추가의 인스펙터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이용한 검사도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 너무 많이 관련된 시의회 부서

마스터 빌더협회의 데이비드 켈리 대표는 인스펙션 과정을 따르지 않는 것은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한편으로 빌더들의 좌절감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지금 건설 현장에는 현금 흐름 문제들이 매우 심각하다고 하며, 더구나 건설업체가 부도날 경우 더 상황이 나쁘다고 하며, 이런 문제는 이미 지난 수 년 동안 계속되었으며 특히 지금과 같이 신규 건설이 최고의 기록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빌딩 콘센트와 관련하여 너무 많은 카운실 부서와 연관되어 있으며, 지난 10여 년 동안 이를 단순화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카운실에 경험 많고 유능한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더 이상의 발전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운실 마다 적용하는 기준이 다르고, 똑같은 개발 계획이라도 각 카운실마다 요구 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관련된 카운실 절차도 각각 다를 수 밖에 없다며, 표준화되고 정리된 절차가 없다고 그 복잡함을 토로했다.

켈리 대표는 카운실의 절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고 동시에 최소한의 경비가 적용되게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기술적으로도 원거리에서 인스펙션이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많은 카운실에서는 이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생산성 개선이 절실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렇게 중요한 절차를 개선하는데 현 정부나 이전 정부에서도 정치적인 영향력이 개입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하여도 의아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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