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와이카토(Port Waikato)는 이제부터 오클랜드의 경보수준 3단계 경계에 포함될 것이다. 이는 주민들이 식료품을 구하기 위해 90분을 돌아 운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 국회의원인 Andrew Bayly는 27일 밤 늦게 Poto Williams 경찰 장관으로부터 이 소식을 확인했다.
"이것은 여러분이 푸케코헤(Tūākau/Pukekohe)에 있는 직장과 슈퍼마켓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훨씬 더 나은 결과”라고 국민당은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2월 초 오클랜드가 경보수준 3단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포트 와이카토는 지역 경계가 오클랜드에 속하지 않아 나머지 지역인 2단계에 속하게 되었고, 3단계와 2단계의 이동 불가로 인해 면제를 받지 않는 한 주민들은 90분을 돌아 다른 지역으로 식료품을 구하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당시 Klondyke Rd-Tuakau Bridge-Port Waikato Rd 교차로에 경계선을 설치하면서 주민들은 위험한 1차선 자갈길을 90분 동안 운전하거나, 필수품이 제한되어 일반 약품이 없는 지역의 작은 데어리에서 쇼핑할 수 밖에 없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와이카토 시장 Allan Sanson은 포트 와이카토를 오클랜드 경계에 포함된 포케노(Pokeno)까지 차로 30분에 이동할 수 있도록 포트 와이카토 지역을 오클랜드와 같은 경보 3단계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약 500명의 주민들이 포트 와이카토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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