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공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를 장기적으로 떠나는 시민권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9월말까지 한 해 동안의 새로운 자료에서는, 뉴질랜드 시민권자 출국자수 7만 9,700명 대비 2만 4,900명이 입국해 순 이민 적자수는 5만 4,7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민 적자수는 8월말까지 한 해 동안의 순 손실인 5만 4,378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번 자료에 대하여 통계청은 확실한 수치는 아니지만, 뉴질랜드 떠난 시민권자들의 절반 이상이 호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반면, 9월까지 한 해 동안 순 이민자 흑자폭은 4만 4,900명으로 줄어들었다.
2023년 10월 말 기준 한 해 동안 13만 6,300명의 순 이민 흑자폭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입국자 수는 줄어들고 출국자 수는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국제 이민 통계 담당자는 말했다.
9월말 기준 지난 한 해 동안 이민 입국자 수는 17만 7,900명으로 평균치를 보이고 있으나, 2023년 10월까지 한 해 동안 23만 5,500명의 입국자 수와는 비교되고 있다.
이번 9월 한 달 동안의 순 입국자들은 4,000명으로 흑자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 해 9월 한 달 동안의 순 입국자 1만 1,300명의 흑자와는 비교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