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2년 연기 가능성

올림픽 준비위원회 코로나바이러스 위협, 2020 도쿄올림픽이 2년 연기…

코로나바이러스 위협 때문에 올림픽이 2년 연기될 것이라고 도쿄 2020 조직위원회의 한 위원이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0 도쿄올림픽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7월과 8월 올림픽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해 왔으며, 충분한 관중 없이도 대회가 계속될 수 있다는 일부 제안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25명 중 다카하시 하루유키(高橋一郞) 위원장은 대체 계획을"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IOC의 재정적인 파장으로 인해 올림픽을 연기하는 것이 취소보다 더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2년으로 연기하는 것은 2022년 7월과 8월 NFL과 버밍험 영연방 경기와 같은 스포츠 리그와의 큰 충돌을 의미한다.

일본 정부와 개최 도시 도쿄는 7월24일부터 8월9일까지 예정된 날짜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계약에 따르면 올림픽 취소권은 IOC에만 있다.

위클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