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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데본포트 해군기지, 군수함 Aotearoa 입항


군수지원함 Aotearoa호에는 해군에 복무중인 한국 교민의 자녀 홍석범(28세) 해군 장교가 2019년 한국에 파견돼 아오테아로아 호의 인수식을 함께 진행한 후 울산에서 출발하여 뉴질랜드까지 항해하며 각종 테스트를 한것으로 알려져 교민사회에 더욱 큰 기쁨을 선사하였다.

 



6월26일 데본포트 해군기지의 군인과 관계직원들은 새로 건조되어 인계한 군수 지원함 HMNZS Aotearoa의 입항을 환영했다.


럭비 경기장 2개의 길이로 5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지불한 이 지원함에 대해 해군 관계자들은 숨이 멎을 정도로 멋지고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한국에서 건조한 후 인수된 새로운 함정은 26일 와이테마타 항구에서 공식적인 환영식을 가졌으며, 수십 척의 범선과 3대의 공군기를 앞세운 HMNZS Aotearoa는 흥분한 수백 명의 해군들을 만나기 위해 데본포트 해군기지로 순항했다.

아오테아로아함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6년 7월 뉴질랜드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길이 173m, 폭 24m 크기의 뉴질랜드 해군 역사상 최대 규모다. 뉴질랜드 해군 함정에 연료, 식량, 식수, 탄약 등을 보급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론 마크(Ron Mark) 국방장관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여기서 아오테로아(Aotearoa)를 보면 바로 아래에는 마나와누이(Manawanui)가 있다. 짧은 시간 동안 나는 국방장관을 맡아 해군을 위해 두 척의 장엄한 함정을 손에 넣었다. 지금은 해군에 입대하기에 좋은 시기다라고 말했다.


HMNZS Aotearoa는 길이 173m, 무게는 약 2만4000t으로 뉴질랜드 해군에서 가장 큰 선박이다. 더 높고 두꺼운 강철 등급의 지원함은 로스해(Ross Sea)를 지나 남극의 스콧(Scott)과 맥머도 (McMurdo) 기지에 물품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군들의 하카(haka)를 시작으로 선착장에서 환영을 했으며, 하카를 공연한 모든 해군 군인들의 얼굴에서 미소를 볼 수 있었다. 이 날은 뉴질랜드 해군 역사에서 매우 특별한 날들 중 하나였다.

이 지원함은 NZ 해군 역사상 가장 큰 배였으며, 자연재해가 닥칠 때마다 도움을 주는 태평양의 유명한 선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프록터(David Proctor) 제독은 물 위에서 이 배를 타고 직접 항해해 보고 싶어 못 견디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원함은 물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이동하도록 설계돼 연료소모량과 배기가스를 줄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원함에는 담수화 시설이 2개 있으며, 여기서 매일 10만 리터의 담수와 식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프록터 제독은 "이 지원함은 뉴질랜드의 환상적인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는 우리의 배와 파트너의 배들을 바다에서 급유할 수 있는 능력과 그들이 뉴질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바다에 계속 머물며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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