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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더니든 공항, "이별 포옹 ‘3분 이내로’"… 세계적 이슈



더니든 공항은 이별의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하면서 전 세계적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더니든 공항은 무료 하차 구역(Free Drop-off)의 교통 혼잡과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이별 시간 제한을 도입했다.

 

출국에 앞서 더 오랜 작별 인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주차장으로 이동해 주차한 후 이별해야 한다.


 

더니든 공항의 Dan De Bono 대표는 이 달 초부터 이 같은 방침을 도입했다고 하며, 본인도 작별할 때 마다 포옹을 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표에 많은 웃음과 흥미를 유도하려고 하였지만, 일부로부터는 좀 더 대화가 필요하다는 반응이 있다고 전했다.

 

CNN은 주간 여행 뉴스레터에서 “Catch flights, not feelings” 감정은 잡지 말고 비행기를 잡으세요 라는 타이틀로 보도했다.

 

New York Post는 “비인간적” 견해라고 하였으며, Times of India는 “기이한 규칙”이라고 하며 온라인상에서 찬반의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Independent의 사이트에서는 더 심각한 수준을 예로 들었는데, 지난 한 해 동안 영국 주요 공항의 3분의 1 이상이 Drop-off 지역에 주차비를 받기도 한 사례를 거론하기도 했다.

 

20개 공항들 중 7개 공항은 일명 “Kiss and Fly” 명목으로 공항 터미널 주위에서 잠시라도 이별의 정차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요금을 부과하기도 한 것.

 


최대 포옹 시간 3분 “Max hug time 3 minutes” 이라고 세워진 사인 포스트의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려져 있으며, 56,000 여명의 좋아요를 표하였으며, 1,400 여개의 댓글이 달려있다.

 

댓글을 달은 한 사람은 포옹하는 데 시간 제한을 하는 것은 비인간적이라고 반대의 뜻을 표하였지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지지의 뜻을 표하여 다른 장소에서도 시간 제한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서는 학교 드롭존도 “최대 포옹시간 10초” Max hug time 10 sec 와 같은 비슷한 사인이 필요하다고 지지했다.

 

이 내용은 전 세계 뉴스 미디어 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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