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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대한항공, 대형 토종 무인항공기(UAV) 생산준비 완료


대한항공은 중고도 무인항공기(MUAV)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500MD 무인헬기 개발은 보류 중인중인 것 밝히고, MUAV 프로그램의 개발이 거의 완료되어 대량 생산이 임박했음을 확인하면서, 우리는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여 해외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객의 예민함을 감안해 생산 양과 서비스 시기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서울 ADEX 디펜스 쇼에는 역시 KUS-15로 명명된 MUAV의 실물 크기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다. MUAV는 한국의 독특한 지정학적 이웃 국가이자 핵무기로 무장한 북한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다.

오랫동안 진행해온 MD헬기 MD500이 무장 무인헬기로 개조되는 이 회사의 “500MD 프로그램”은 군 요구 사항과 자금 지원이 아직 미결 상태여서 현재 보류 중이다. 그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와의 논의가 계속되고 있어, 500MD 프로그램이 다시 재개되기 전까지는 구형 Sikorsky UH-60과 Northrop F-5의 무인 버전을 만들겠다는 후속 계획도 난항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은 4대의 항공기에 대한 서울의 ISTAR(Intelligence Surveillance Target Acquisition and Reconnaissance) 요건과 관련해 여전히 파트너 Raytheon과 주기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

2019년 ADEX에서 협약을 맺은 두 회사는 Bombardier Global 6500 비즈니스 제트기를 이용해 제안 할 예정이다. 주 계약자인 Raytheon은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e)' 기술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최종 입찰이 성사될 경우 항공기 개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현행 [UAV] 기종의 능력을 확대하는 한편, 다목적 헬기의 무인전환에 유인되는 스텔스 UCAV(무인전투항공기), 무인CAV(카고항공기), UAM(도시항공모빌리티), 2시간의 내구성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무인기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15년 12월말 방위사업청과 우리 군에서 공중감시정찰 역할을 수행할 사단정찰용 무인항공기(UAV) 양산사업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양산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5년간 약 4,000억원 규모이며, 1차 계약금액은 2018년까지 3 년간 약 2,300억원이었다. 사단정찰용 무인항공기는 지난 2014년 11월까지 4 년간 대한항공 주관으로 개발되어, 2015년 운용시험 평가 결과 전투용 적합 판정 및 국내 최초로 무인항공기 감항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사단정찰용 무인항공기는 폭 4.2m, 길이 3.4m이며, 포장되지 않은 야지의 야간 및 안개 상황에서도 자동으로 착륙 할 수 있다. 산악 지형이 많은 국내 환경을 고려하여 급강하 비행능력을 갖추도록 설계되어 협소지역에서도 착륙 목표지점에 정확하게 착륙 할 수 있으며 착륙 후 30m 이내에서 정지한다. 착륙장치는 휠 타입과 스키드 타입으로 교체 장착 할 수 있고, 비상시에는 낙하산을 전개하여 비행체를 안전하게 회수하는 등 군 작전 운용성능 및 신뢰성이 매우 높게 개발되었다.


또 유사성능의 무인기에 비해 소형화로 운영비를 최소화 하였으며, 2대 동시 비행이 가능하여 24시간 연속적으로 임무수행 할 수 있고 10km 밖의 물체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목표물을 자동 추적하는 등 각종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무인항공기는 대한항공과 국내 협력업체들이 개발단계부터 적극 투자 및 참여를 통해 국산화율이 95%에 달하며, 국내 자체기술로 사단정찰용 무인항공기의 성공적인 개발을 계기로 그 동안 중앙아시아 및 남미 국가들의 시장개척을 추진해 왔으며, 이미 해외 다수의 국가가 관심을 표명하여 수출 협의 중으로 향후 국내생산 유발 효과 또한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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