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회사는 Covid-19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비강 스프레이를 판매하는 것을 뉴질랜드에서 승인했다고 거짓 주장한다.
보건부는, 캐나다의 한 생명공학 회사가 만든 Covid-19 스프레이가 뉴질랜드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승인되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SaNotize는 이번 주 자사의 산화질소 비강 스프레이 에노비드(Enovid)가 뉴질랜드와 이스라엘에서 “중간 승인을 받았다”며, “곧” 약국 진열대에 오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공동 창업자 Gilly Regev는 “우리가 개발한 제품은 상부 비강 경로의 바이러스를 죽이는 제품으로 한 달치 분량의 용량이 포함된 비강용 스프레이 병을 통해 개인을 대상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스라엘과 뉴질랜드의 대중들에게 에노비드(Enovid)가 언제 매장 진열대에 오를지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고 하였다.
SaNotize의 보도 자료는 유선 서비스 로이터를 포함한 전 세계 뉴스 매체에 의해 채택되었다. 그러나 보건부는 Newhub에 그 것은 사실이 아니며, 에노비드는 일반 의약품으로 팔리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제품에 대한 치료적 주장과 주장된 작용 방식 및 질소산화물 성분 등을 근거로 에노비드(Enovid) 비강 스프레이는 뉴질랜드 법 (Medicines Act 1981)에 따라 처방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변인은 “뉴질랜드에서 공급하기 위한 의약품은 엄격히 지정된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 Medsafe가 운영하는 프로세스에 의해 먼저 승인되어야 한다.
이 프로세스는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및 효능이 공급되기 전에 국제적으로 합의된 표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다”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Medsafe는 아직까지 뉴질랜드에서 판매, 공급 또는 사용을 위한 본 제품의 승인 신청을 받은 적이 없다”
보건부는 이 회사가 혼란스러워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제품 정보에 언급된 승인 내용은 Medsafe에서 운영하는 뉴질랜드 웹 지원 알림 데이터베이스 인 WAND(Web-Assisted Notification Database)에 대한 알림 절차에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의료기기를 공급하고자 하는 업체들에게 보내는 자동 통지(알림)로, 정식 신청이나 승인 절차가 아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항목이 있다고 해서 제품이 1981년 의약품법(Medicines Act 1981)의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거나 암시하는 것은 아니다.
로이터 통신은 나중에 이 이야기의 수정 내용을 업데이트했지만, 원래 보도는 많은 뉴스 사이트에 남아 있다. Medsafe는 SaNOtize에 연락하여 제품이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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