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한 항공 기술 회사인 스카이베이스(Skybase)는 산불 진화를 위한 무인 비행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캔터베리에 소재한 스카이베이스는 산불 진화에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고안된 실제 항공기를 원격 비행하도록 전환하고 있다.
그것은 최첨단 인공지능 컴퓨터 시스템을 제작한 키위가 시스템을 플레처 비행기 안에 설치하고 조종사들이 지상의 컴퓨터 화면을 보고 안전하게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방법은 악천후나 어두울 때 또는 소방관의 지속된 운항으로 인한 피로와 같은 상황들로부터 벗어나 개조된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이용해 지상에서 지속적으로 진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질랜드 민간항공당국(CAA)은 2022년 5월 뉴질랜드 최초로 조종사가 탑승한 상태에서 원격조종 시험 비행을 수행할 수 있도록 스카이베이스(Skybase)에 인증서를 부여했다.
스카이베이스 설립자 마이클 리드는 "뉴질랜드에서 항공 역사의 중요한 기점이었다"고 말했다.
2017년 크라이스트처치에 설립된 이 회사는 도시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랑기오라 비행장에서 이 기술을 시험해 왔다.
장기적인 비전은 항공기가 완전히 자율화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조종사들이 필요할 때 감독하고 개입하도록 조종사에 의존하고 있다.
지상의 원격 조종사는 유틸리티 비행기로 설명되는 자격을 얻기 위해 뉴질랜드 ‘퍼시픽 에어로스페이스 플레처(Pacific Aerospace Fletcher)에서 자격을 받아야 하지만 세계 어디에서나 그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원격 조종사는 마치 조종석 안에 있는 것처럼 항공 관제소와 대화하고 여러 대의 모니터를 보면서 비행한다.
호주 공군 조종사 출신인 리드는 "공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상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상 기술은 추적 안테나, 위성 및 휴대 전화 네트워크를 포함한 여러 통신 모드를 통해 항공기에 연결된다.
리드는 SOFI라고 불리는 기존 항공기의 비행 자율성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농업, 지도제작, 감시, 화물운영, 응급대응, 구조임무 및 자연재해 대응을 포함한 다른 부문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비행기는 1500kg을 실을 수 있고 홍수나 사이클론이 발생한 후 그리고 유인 비행기에 너무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날씨에 비상 보급품을 공중 투하할 수 있다.
리드는 "공중 소방 외에도 이 기술을 사용해야 할 많은 이유가 있지만, 지금은 화재가 극도로 위험하고 점점 더 만연해 있기 때문에 그것이 초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항공 사고의 약 80%가 인간에 의해 발생하고 2021년에는 세계 탄소 배출의 17%가 진화되지 않은 산불에서 발생한다는 자료를 포함하여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주요 통계를 인용해 설명했다.
리드는 조종사 없는 무인 비행기가 연중무휴 24시간 대기할 수 있는 능력은 재앙적인 위협 수준인 산불을 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속도는 통제되지 않는 화재와 싸우는 열쇠입니다."
그러나 약 75%에 해당하는 산불의 경우, 가시성 저하와 같은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규정 때문에 화재가 계속되는 동안 비행기가 산불 현장에 출동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산불은 덥고 뇌우가 활동적인 늦은 시간에 시작된다. 그리고 유인 항공기가 비행할 수 없는 밤은 바람과 온도가 낮아 화재 진압에 가장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다.
리드는 이 기술이 가능한 것을 변화시켜 조종사가 탑승했다면 불가능했을 시간이나 장소에서 비행을 가능케 만들고, 안전성과 기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상업적 수익도 증가시킨다고 주장한다.
"조종사가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는다는 것은 위험 이점이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카이베이스는 2024년에 SOFI 장치가 상업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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