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부유한 형제자매 이지만, 우리는 모브레이 가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맷(Mat)과 닉 모브레이(Nick Mowbray)는 오랫동안 최고의 부자였던 그레임 하트(Graeme Hart)를 제치고 NBR 부자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레임 하트의 121억 달러에 비해 이들의 가치는 총 2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NBR의 공동 편집자인 하미쉬 맥니콜(Hamish McNicol)은 그 가치도 과소평가되었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누구일까?
맷과 닉 모브레이 형제는 장난감과 소모품 회사이며 잠재적 건설 회사인 주루(Zuru)를 완전히 소유하고 있다.
그들의 여동생인 안나는 예전에 소유주였지만, 이후로 언론 인터뷰에서 "상당한 현금"이라고 묘사한 것을 가지고 사업을 떠났고 새로운 채용 앱인 제일(Zeil)을 시작했다. 그것은 일자리를 위한 틴더(Tinder)라고 불린다.
닉 모브레이와 그의 파트너인 제이미 럽튼도 먼데이 헤어케어를 공동 설립했다.
▶어디 출신인가?
형제자매는 케임브리지 근처에서 자랐지만 현재 오클랜드 코츠빌에 있는 이전 킴닷컴 저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2016년에 3,2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안나 모브레이(Anna Mowbray)는 또한 오클랜드의 웨스트메어(Westmere) 해안가에 있는 자신의 사유지에 헬기 이착륙장을 설치할 계획으로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그녀의 파트너였던 전 올 블랙 알리 윌리엄스(All Black Ali Williams)와 함께 이 집을 소유하고 있다.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나?
맷이 콜라 캔과 비닐봉지로 만든 과학 박람회 열기구 키트는 주루 전설의 일부다.
그것은 그들의 첫 제품이었고, 더 많은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여 결국 그들은 지역 상점에 입점했다.
2000년대 초반, 맷과 닉은 법학 학위를 받던 대학을 중퇴하고 제품 생산에 올인하기로 결심하고 중국 광저우의 외딴 지역으로 이사하여 장난감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안나는 몇 년 후 그 뒤를 따랐다. 남매는 월마트가 관심을 가지자 잠시 휴식을 취하기 전까지 홍콩 쇼룸의 테이블 밑에서 잠을 자는 등 몇 년 동안 힘든 일을 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나?
지난 주 발표된 NBR과의 인터뷰에서 39세의 닉은 주루가 올해 3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며 향후 5년 내에 연매출이 1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업은 초기에 부모로부터 20.000달러를 빌린 것 외에는 외부 투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무엇을 만드나?
주루는 정원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로 한번에 채워지는 풍선 다발인 번치 오 볼룬(Bunch O Balloons)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획기적인 히트작은 물에 닿으면 움직이는 장난감 물고기인 로보 피시(Robo Fish)다.
주루는 엑스-샷(X-Shot) 건과 레인보콘(Rainbocorn)도 생산한다.
최근 주루는 다른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주루 엣지(Zuru Edge)는 애완동물 케어, 미용, 유아 케어, 건강 및 웰니스 제품과 같은 소비재를 생산한다. 주루 테크(Zuru Tech)는 부동산 건설 자동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The Coatesville mansion once owned by Nick Mowbray
▶그들은 왜 그렇게 성공했을까?
퍼스트 리테일 그룹의 크리스 윌킨슨(Chris Wilkinson)은 모브레이 형제의 "집념"을 높이 평가한다.
"그들이 홍콩에 회사를 설립했을 때부터 그들은 사무실에서 야영을 하다시피 숙식을 해결하면서 기회들을 쫓았고, 대형 브랜드의 구매자가 홍콩에 있기 때문에 그 지역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여러 단계에서 레고와 같은 것들과 몇 가지 경계를 넘을 수도 있는 위험한 일들도 했습니다. 그들은 뚜렷한 승리를 거두었고,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들은 이를 전략으로 월마트 등 대형 브랜드의 눈, 귀 그리고 마음을 얻은 후에는 그러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대한 집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예로 주루 미국 사무소가 월마트 본사도 있는 벤턴빌에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전체 비즈니스에 대한 해당 고객의 규모를 반영합니다."
메씨 대학의 마케팅 전문가인 보로 랭은 주루가 혼란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 제품 카테고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이 가치는 더 낮은 가격 및/또는 더 나은 품질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일단 그들이 그러한 기회를 식별하면, 그들의 또 다른 강점인 효과적인 생산이 발휘됩니다.”
"나는 초기에 주루가 생산을 아웃소싱(outsourcing)하곤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들 스스로 생산 시설을 개발하고 이러한 시설들을 매우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전통적인 생산 시스템에 얽매이지 않고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자본을 재투자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인 혁신에 중점을 둡니다.”
퍼즐의 마지막 조각은 야망이다. 주루의 소유자들은 "차세대 애플, 구글 또는 테슬라"가 되겠다는 야망을 노골적으로 밝혔다. 그리고 그 비교는 타당하다: 야망, 마케팅, 그리고 혁신은 그들이 이 거대 기업들과 공유하는 모든 측면이다."
▶논란은 무엇인가?
2022년 주루는 글래스도어(Glassdoor)를 상대로 한 법원 소송에서 승소하였다. 캘리포니아의 한 판사는 회사가 주루에 대해 고용주로서 부정적인 리뷰를 게시한 사람들의 신원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법원은 직원들이 뉴질랜드 시민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국의 표현자유법에 의존할 수 없다고 판결하였다.
2023년에는 레고와의 법적인 싸움에서 패배했다. 주루는 레고 포장에 자사의 저렴한 플라스틱 블록이 레고와 호환 가능하다고 주장해왔고, 레고는 이것이 자사의 상표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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