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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 Korea EDIT

뉴질랜드 주택가격 평균…“QV 90만달러 넘어”상승 中

최근 상승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뉴질랜드의 평균 주택가격은 연말 전에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5월 10일 발표된 최근의 QV(Quotable Value) 수치에 따르면, 현재 전국 평균가치는 91만3,209달러로 불과 3개월 만에 8.9% 상승했다. 이대로라면 9월까지 100만 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이다.

평균 가치는 2013년 12월에 비해 현재 2배 이상 상승했고, 2년 만에 30만 달러 정도가 상승했으며, 2017년 9월 노동당이 집권한 이후 37% 상승했다.

지난 3월 투자자들로부터 세금에 대한 “허점”을 제거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공급 부족과 저금리로 인해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그 속도는 실제로 4월까지 3개월 동안 엄청난 증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해 18.2% 상승률보다 더 높은 21.4% 상승한 것이다.


QV 총괄 매니저인 데이비드 나겔(David Nagel)은 “최근 정부에서 내놓은 세금 변경에 따른 영향을 파악하려면 두어 달 더 분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앞으로 몇 달 동안 투자자들이 줄고 일부 더 많은 첫 주택 구매자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적어도 가치 상승 속도는 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투자자들의 수요가 감소했다는 일화적인 증거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 코어 로직 (CoreLogic)과 같은 다른 분석가들이 주장한 견해와 같은 것이다.


5월 1일, 준비은행(Reserve Bank)은 3월의 30%에서 40%의 예치금을 요구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더 강력한 담보대출비율(LVR) 규제를 도입했다.


가장 최근의 정책 변화는 QV의 최근 수치에 나타나기엔 너무 늦었다. 지난 2016년, 준비은행이 40%의 예치금 요건을 넣었을 때, 주택가격은 담보대출비율이 제거될 때까지 정체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주택 시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은 지금까지는 잘못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즉, Covid-19로 인해 주택 시장이 폭락할 것이라는 예측은 비참하게 빗나갔으며, 작년 말 QV는 3월의 투자자에 대한 예치금 요구 조건 이행이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말했으나, 아직도 그 증거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근 다른 부동산 데이터 출처의 수치도 비슷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어로직(CoreLogic)은 전년대비 18.4% 상승한 84만5,491달러, 부동산협회(REINZ)는 24.3% 오른 82만6,300달러를 기록했다.

코아로직과 부동산협회는 모두 중간가격대 수치를 사용하는 반면, 국영인 QV는 평균가격을 사용하는데, 이는 주택시장이 상위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보통 중간가격대보다 더 높게 잡는다.

코어로직 데이터에 따르면, 1년 동안 주택가격이 20% 이상 급등한 적은 2004년 초가 마지막이었고, 그 이전에는 1980년대에 잠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 지역들

오클랜드의 주택 평균가격은 현재 130만 달러로 지난 해 대비 19% 상승했고, 3월보다 4월에 더 빠르게 상승했다. 가장 비싼 교외지역은 노스쇼어와 센트랄 지역으로 약 150만 달러이다.

오클랜드 서부는 현재 105만3,677달러로 백만 달러 지역이지만, 로드니(120만127달러), 마누카우(115만2,181달러), 파파쿠라(90만2,832달러), 프랭클린(84만173달러) 등은 도시의 평균보다 낮다.

파파쿠라는 분기별 성장률이 10.4%로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루퍼트 요르트(Rupert Yortt) QV 선임 컨설턴트는 “지난달 정부의 정책발표 이후 경기 침체가 거의 없었지만, 주택 시장은 올해 초보다 덜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구매자들은 ‘관망세’를 선택했고, 이로 인해 오픈 홈과 경매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줄었다. 이는 잠재적으로 공급자와 구매자 기대치 사이의 균형이 약간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겨울로 접어들면서 시장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장 큰 분기별 상승률은 네이피어와 헤이스팅스에서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14.2%와 14% 상승한 수치이다.

나겔은 “북섬의 최남단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가치 성장이 일어나는 등 흥미로운 지역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혹스베이(Hawke’s Bay) 지역과 마나와투-황가누이 및 웰링턴 지역은 모두 월별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혹스베이가 4.9%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타고와 사우스랜드의 두 남부 지역은 각각 2.1%와 2.5%라는 훨씬 더 보수적인 월별 성장을 보이고 있다. 타우랑가는 99만2,087달러를 기록했으며 QV에서는 6월 이전에 1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월에 오클랜드 부동산의 가치는 가구 소득의 10배에 달하는 가치로 세계에서 주택을 구입하는데 가장 힘든 환경에 속했다. 2020년에는 평균 가구 소득보다 40% 더 상승했다.


지역 및 도시 순위

Queenston Lakes $1,383,181

Auckland $1,306,913

Wellington $1,028,913

Tauranga $992,087

Napier $798,568

Hastings $797,034

Hamilton $792,772

Nelson $765,247

Taupo $754,700

Palmerston North $687,537

Rotorua $663,642

Dunedin $659,447

Taranaki $636,439

Christchurch $624,285

Canterbury $594,279

Invercargill $436,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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