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 주택 시장은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엄청난 매도 물량을 나오고 있고, 가격은 여전히 낮다. 이번 주 부동산을 움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택 가격은 쏟아지는 매물에 비해 훨씬 낮은 비율로 오르고 있으며, 첫 주택 구매자들이 부동산 시장에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의 터널 끝에 이자 공제라는 빛을 보고 있는 투자자들도 서서히 부동산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더 많은 주택 판매
전국 평균 호가는 887,000달러를 약간 밑돌았는데, 이는 작년 3월보다 2만7,000달러 상승한 것이다.
뉴질랜드 부동산 업계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센트럴 오타고는 전국에서 평균 호가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평균 호가가 가장 낮은 곳은 웨스트 코스트 지역으로 지난달 17년 만에 두 번째로 50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realestate.co.nz 대변인 바네사 윌리엄스는 모닝리포트에 "2023년 부동산 시장은 매우 침체돼 12개월 중 8개월이 해당 달에 가장 낮은 매물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코어로직의 주택 가격 지수는 3월에 0.5% 상승하여 1월과 2월의 조용한 상승과 유사하게 2024년 1분기에 비해 1.1% 상승했다.
코어로직 뉴질랜드 수석 부동산 이코노미스트 켈빈 데이비슨은 "뉴질랜드 주택 시장은 아마도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시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매물 증가는 가격 상승의 열기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자율, 세액공제
그러나 데이비슨은 낮은 가격과 이자 공제 혜택을 합쳐도 아직은 높은 금리를 능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주택 주인들은 다시 주거용 투자 부동산 이자에 대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임대료가 낮아질 것으로 확신하지 않는다.
4월 1일부터 집주인들은 주택담보대출 이자의 80%를 공제받을 수 있고, 2025년 4월부터는 100%로 높아진다.
이자공제 제도는 이전 정부에 의해 폐지되었고, 이를 다시 복원하는 것은 국민당과 ACT당과의 연합 협정의 일부였다.
데이비슨은 정부 조치에 임대료가 반드시 낮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임대료 인상을 둔화시킬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투자자 연맹 회장 수 해리슨은 이자 공제 혜택이 줄어들기 시작할 때까지 약 2년이 걸릴 것이며, 임대료 인상 여부는 이자율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금리 인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지만, 더 낮은 단기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앞으로 6~9개월 동안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년에 7번 검토되는 공식현금금리(OCR)는 다음 검토일인 4월 10일에 진행된다. OCR은 현재 5.5%에 머물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4.7%이다.
신용평가사 센트릭스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주택담보대출 상환 연체액은 1.5%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상환 연체자는 22,600명으로 2020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주택담보대출 신청은 전년 대비 6% 감소하여 판매량 감소를 반영했다.
▶건축 제품의 변경, 구역 변경
주택을 저렴하게 짓기 위해, 정부는 신뢰할 수 있는 해외 관할 국가의 표준에 만족할 수 있으면 건설업자들이 해외 건축 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정을 완화했다.
지난 주 발표에서 크리스 펜크(Chris Penk) 건축·건설부 장관은 "호주보다 뉴질랜드에서 단독주택을 짓는 비용이 50% 더 비싸다"고 밝혔다.
그는 RMA(Resource Management Act 1991)와 같은 여러 변화 중 하나가 주택 구입 능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업계는 정부의 정책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해외에서의 ‘사기행위 위험’에 대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우려도 나타냈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이번 주 2024년 6월 30일까지 달성할 36개 목표를 담은 새로운 '실행계획'을 내놓았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해외 건축자재 규제 완화 방안 초안 공개 협의
• 중밀도 주거 표준(MDRS)을 카운슬의 선택 사항으로 만들면서 주택 성장을 위한 계획을 실행
• Kainga Ora의 재무 상황, 조달 및 자산 관리에 대한 독립적인 검토
• 임대 시장 개선을 위한 법안 도입
오클랜드 대학의 한 연구는 오클랜드 유니터리 플랜(Unitary Plan)이 주택 구입 가능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021년 사이에 동의된 약 22,000채의 신규 주택이 오클랜드 유니터리 플랜에 직접적으로 귀속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16년 시행된 유니터리 계획은 지역 전체에 약 40만 가구의 신규 주택 건설을 허용했다.
▶공공주택
내년 6월 이후 정부의 자금 지원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역사회주택 공급업체들은 긴급히 필요한 주택 건설에 제동을 걸고 있다.
정부는 그들이 운영하는 데 의존하는 지역사회주택 공급업자들에게 임대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자금이 곧 고갈되어 공급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하면서 건설 준비가 된 동의된 토지에 대한 건설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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