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1일1분 분량

뉴질랜드 정부, Air NZ 6억 달러 대출연장…금리도 낮춰

정부는 에어뉴질랜드에 더 많은 지원을 제공했다.

그랜트 로버트슨 (Grant Robertson) 재무장관은 4월 9일 아침 성명을 통해 정부가 항공사에 대출한 6억 달러의 만기를 연장하고 최대 15억 달러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출 금리도 낮아졌다.

로버트슨 재무장관은 이번 대출 개정을 통해 국경이 다시 개방되고 여행과 무역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뉴질랜드가 늘어난 활동 증가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주 초, 호주와의 양방향 무 검역 여행이 19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에어뉴질랜드는 또한 최근 개발이 회복 경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시간을 늘리기 위해 계획했던 자본조달을 2021년 후반으로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항공사 회장인 Dame Therese Walsh는 여행 버블 발표와 백신 출시 계획 등 "최근에 Covid-19 구름이 일부 제거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Dame Therese는 “우리는 Trans-Tasman 여행이 시작되기를 고대하면서 항공사에 많은 낙관적인 전망이 있다며. 몇 개월간 국제노선을 다시 운영한 후 항공사의 회복 경로와 향후 사업에 맞는 장기적인 자본 구조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r NZ의 최초 COVID-19 대출에 적용되었던 이자율은 최대 7-9%대였다. 새로운 연장에 따라 금리는 3.8%에서 5.3% 사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