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은행들, 신용 점수 일부 개선 전망

뉴질랜드 은행들은 가계 부문 금융 리스크 완화에 따라 신용 점수가 일부 개선되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10년간 강화된 규제 프레임워크와 면밀한 감독으로 은행의 운영 환경(OE) 점수가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의 규제 강화로 뉴질랜드 은행들의 대규모 손상차손 위험이 감소했다고 기관은 밝혔다.

이러한 규제 조치에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보수적인 은행의 자본 프레임워크 강화와 주거용 모기지 부문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거시적 신중한 도구가 포함되었다.

피치의 수석 이사 팀 로슈는 뉴질랜드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과 이후 몇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정적 안정성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은행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많이 강화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특히 가계 노출과 관련된 위험이 낮아졌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뉴질랜드 가구 내 레버리지 수준을 고려할 때 여전히 잠재적인 위험 영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로슈는 근본적인 금융 안정성이 피치가 OE 점수를 기존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수정한 것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가계 부채 수준은 여전히 글로벌 동종 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a+' 점수는 이러한 위험을 반영하며 내재된 'aa' 범주 점수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그는 말했다.

피치는 점수 수정으로 인해 뉴질랜드 은행의 생존 가능성 등급이 즉시 변경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규제 변경으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특히 자본화 및 레버리지와 관련하여 더 강력한 기초 신용 프로필이 뒷받침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