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오클랜드의 한 격리시설에 있는 60대 남성이 또 다른 새로운 사례로 확진 되었다. 이로써 총 활동 건수를 3건으로 늘렸다.
이 남성은 60대로 현재 오클랜드 공항 근처의 한 격리시설인 제트파크호텔에 격리 중이다. 그는 6월11일 파키스탄에서 도하를 경유하여 멜버른으로 비행했으며, 그 후 6월13일 NZ124편으로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그는 6월15일 증상이 나타나 확진 되었다.
이 남성은 비행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밀접 접촉자로 간주되고 있는 격리중인 다른 한 명과 함께 여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부는 비행기에 함께 탑승한 모든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중이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웰링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발표를 했다.
그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오가는 비행기의 모든 승객들은 추가적인 예방 조치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블룸필드는 "에어뉴질랜드 승무원들이 장거리 비행을 위해 경유지를 이용하는 것 또한 더 엄격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제 그들이 다시 지역사회로 돌아오기 전에, 돌아오는 길에 스스로 격리하고 부정적인 시험 결과를 얻어야만 한다."
뉴질랜드는 현재 가능성 있는 경우를 포함하여 총 1507명의 코비드-19 확진 환자를 가지고 있다.
블룸필드는 "검사를 받지 않는 한 아무도 관리되고 있는 격리된 호텔을 떠나서는 안 된다고 지시했다"고 말하며, "인도주의적 면제를 허가 받은 200명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검역시설을 떠나기 전에 검사를 받았는지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블룸필드는 새로운 사건들이 모두 국경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모르는 지역 사회 집단이 있다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6월9일 이후 관리되는 격리시설을 떠나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지 않았는지 모른다고 말하며, 그의 팀에게 왜 이것이 그의 예상대로 만들어지지 않았는지 물어봤다고 말했다.
그는 면제된 모든 신청서가 엄격한 절차를 거쳤으며, 그 신청을 승인하기로 한 결정에 자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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