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Net은 6월19일(금요일) 새벽 뉴질랜드 북동쪽 해안 지역에서 7.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거의 1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이를 신고하였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 국가비상대책본부 NEMA(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는 오늘 새벽 0시 49분, 지진은 기스본에서 북동쪽으로 700Km떨어진 Kermadec Islands 지역의 해저 33Km 지점에서 7.4 규모의 강진이 발생하였으나, 이 지진은 GeoNet에 의해 뉴질랜드 영향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이 발생 20분 후 NEMA는 뉴질랜드 동해안 지역에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이있다고 발표하면서 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라디오와 SNS, TV를 통하여 최신 정보를 받도록 안내하였다.
그러나, 새벽 1시37분 NEMA는 지진의 여파를 검토하면서 쓰나미의 위험성이 없다고 통보하였지만, 새벽 1시53분에 다시 해안 지역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높은 파도나 비정상적인 급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와이카토 민방위측은 오전 6시 직전 "지진이 여전히 강한 물살을 일으킬 수 있으니 오늘 아침 동해안에서는 물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지진 이후 진도 5 규모의 여진이 스 차례 발생했으나 일부 사람들만이 이를 느낀것으로 신고되었다.
오전 5시30분 현재 8907명이 지진을 느꼈다고 보고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지진을 "약한" 흔들림이라고 표현했다. 일부는 "극단적" 또는 "심각하다"고 말했다.
많은 신고들은 웰링턴뿐만 아니라 북섬의 동쪽 해안에서 거주하는 사람들로부터 온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사람들이 잠을 꺠울 수 있을 정도의 지진이었다고 신고를 하였다.
이번 주에 첫 지진은 아니다. 지난 6월16일(화요일)의 베이오브플랜티 해안에서 5.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이 지진은 GeoNet에 의해 강한 지진은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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