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회장 박병남)와 대양주 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백승국)는 지난 1월 15일 해저화산 폭발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비탄에 잠긴 통가 거주 한인 동포들을 돕기위한 성금을 모금하여 1만4,365.75 달러의 구호품을 전달하였다.
당장 시급한 생수, 마스크 및 생필품 등은 뉴질랜드 한국대사관(대사 이상진)에서 이미 전달하였기 때문에, 그 외 추가적으로 필요한 쌀과 라면 그리고 기타 구호물품을 준비하여 2월 22일(화) 오전 07시18분 오클랜드발 NZ1172편으로 발송했다고 알려왔다.
이날 발송한 물품은 호주와 뉴질랜드는 물론 바누아투, 피지, 솔로몬, 파푸아뉴기니 한인회에서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현재 통가에는 총 33인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뉴한총연 박병남 회장과 대양주총연 백승국 회장은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물품 마련 및 항공편 수배 등 모든 편의를 준비해준 주뉴질랜드 이상진 대사와 서덕형 영사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다음은 성금모금에 참여해준 각 한인회 명단이다.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와 임원단, 호주 한인회 총연합회, 서부 호주 한인회, 호주 다윈 한인회, 호주 빅토리아 한인회, 호주 타스마니아 한인회, 호주 캔버라 한인회, 호주 시드니 한인회, 호주 퀸즐랜드 한인회, 호주 골드코스트 한인회
바누아투 한인회, 피지 한인회, 솔로몬 한인회, 파푸아뉴기니 한인회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와 임원단, 왕가누이 한인회, 넬슨/타스만 한인회, 황가레이 한인회, 더니든 한인회, 와이카토 한인회, 파머스톤노스 한인회, 퀸스타운 한인회, 타라나키 한인회,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웰링턴 한인회, 로토루아 한인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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