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노스랜드, 코로만델 페닌슐라에 폭우 경보

북섬 일부 지역에는 폭우와 강풍이 다시 불면서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월요일 늦게부터 악천후가 예보되었다.

NZTA 와카 코타히는 기상청인 MetService가 코로만델 페닌술라와 노스랜드에 주황색 폭우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MetService는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까지 동풍이 강해지고, 폭우가 내리며, 뇌우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아열대 저기압과 그에 따른 전선은 수요일 아침까지 북섬 북부를 가로질러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동쪽에서 불어오는 폭풍과 폭우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기스본 지역으로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 톨라가 베이 북쪽에서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많은 비는 노스랜드 북부와 동부 지역에 예보되었다. 주황색 폭우 경보와 심한 뇌우 경보가 월요일 늦게 이 지역을 덮었다.

주황색 경보는 오후 3시부터 발효되었고, 뇌우 주의보는 밤 11시부터 발효되었다.

MetService에 따르면, 밤새 90-120mm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폭우와 뇌우가 쏟아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내려졌지만, 적색 경보로 격상될 가능성은 낮았다.

▶오클랜드 비 경보 ‘업그레이드될 가능성’ 보통

화요일에는 비가 내리고 강한 동풍이 불면서 오클랜드 지역과 그레이트 배리어 아일랜드에도 날씨 경보가 발령되었다. "이 지역의 노출된 지역에서는 강한 폭풍 강도에 도달할 수 있다."

MetService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폭우 주의보가 화요일 오전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효 중이며, 주황색 경보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만델 페닌술라에는 주황색 폭우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동쪽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MetService 기상학자 존 로는 새해는 "건조하지만 시원하게 시작"되었지만, 노스랜드 주민들은 특히 많은 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스랜드 주민들 폭우 대비해야

기상학자 로는 "넓은 지역에 걸쳐 강한 폭우와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일부 지역, 특히 노스랜드에서는 짧은 시간 내 상당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노스랜드, 그레이트 배리어 아일랜드, 코로만델 페닌술라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노출된 지역에서는 동풍이 강한 폭풍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다.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수요일 오전 9시까지 톨라가 베이 북쪽과 기스본/타이라휘티 지역에 폭우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교통 당국, '극도의 주의' 필요하다고 경고

NZTA 와카 코타히는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전역을 여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앞으로 24시간 동안 폭우와 강풍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황이 악화되면 갑자기 도로가 폐쇄될 수 있다는 경고도 있었다.

해당 기관의 대변인은 모든 도로 이용자가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특히 바람에 취약한 높은 차량과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경고했다. 또한, 인근 강과 개울에서 범람한 물에 잠길 수 있으므로 주변 사람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날씨 상황에 맞게 운전하고, 필요에 따라 속도와 거리를 조절하고, 도로 표면 침수나 도로 잔해의 가능성에 항상 주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긴급 수리업체들이 아직 작업 중일 수 있는 도로 공사 현장에 접근할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현재 작업 중이지 않은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해서 임시 교통 관리 또는 속도 제한이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속도 제한을 준수해야 한다.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에는 향후 24~48시간 동안 강풍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해당 지역에 시속 75~85km의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

교량 이용자는 운전 시 주의하고, 갑자기 차선이 폐쇄되거나 제한 속도가 감소할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NZTA는 화요일 아침과 저녁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다리가 4 x 4 차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