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길가던 행인 4명을 칼로 찔렀던 정신분열증 남성은 경찰에 예수와 사탄, 그리고 자신 사이의 영적 전쟁의 종식을 앞당기려 한다고 주장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41세의 남성은 3월 10일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지방법원에서 정신이상을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큰 부엌칼로 무장한 그 남자는 이 집에서 저 집으로 그리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무차별적으로 4명의 희생자를 찌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를 쓰러뜨리기 전까지 말할 수 없는 잔인함을 보였다.
체포된 후, 그는 경찰에게 예수가 자신을 거부했다고 말했고 그는 사람들을 공격하라는 악마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법원에서 피파 싱클레어 판사는 그가 오랜 정신병력을 가지고 있고 2002년 이후 13번이나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들었다. 그는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2년 중반 강제 치료 명령이 막 끝났을 때 기분이 상했으며, 약을 복용하지 않았고 4일 밤 동안 잠을 자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두 명의 법의학 심리학자는 그가 당시 심각한 망상과 환각증세 그리고 정신분열증과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싱클레어 판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망상이 그의 행동에 도덕적 정당성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4명을 찌르고 그들을 다치게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목발 짚은 남자에게 저지된 공격자
지난해 6월 23일 오클랜드의 평소 조용한 머레이스 베이와 마이랑기 베이 지역에서 여러 차례의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첫 번째 희생자는 머레이즈 베이의 자택에서 초인종이 울리는 것을 들었다.
그녀는 문을 열고 머리 위로 20cm 길이의 칼을 들고 있는 남자를 마주보고 가슴을 찔렀다. 그녀는 더 이상의 공격을 피하려다 칼을 잡은 약지에 상처를 입었다.
그런 다음 가해자는 두 번째 희생자를 향해 이웃집으로 달려갔는데, 그들은 다행히 그의 공격을 피했다.
세 번째 피해자는 길을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범인이 달려와 그녀의 등을 찔렀다. 이어 범인은 공원 벤치로 달려가 보이는 대로 한 사람의 등과 다른 사람의 어깨를 찔렀다.
범인은 다시 눈에 띄는 여섯 번째 희생자를 향해 돌진했고, 희생자는 보트 경사로로 도망치면서 소리를 질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주의를 이끌어 냈다.
범인은 인근 마이랑기 베이로 달려갔고, 목발로 자신을 때린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저지 당해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시민들에 의해 잡혀 있었다.
지역 경찰서장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며, "극도로 용감하게 행동하는 시민들이 범인을 체포했고 이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고 언론에 전했다.
사건 이후 41세가 된 피의자는 중상을 가할 목적으로 4건의 상해 혐의와 2건의 특수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그 남자의 이웃이자 지나가는 지인이었고, 나머지 다섯 명은 알지 못하는 말 그대로 묻지마 사건이었다.
싱클레어 판사는 지난해 12월 그가 재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판결했고, 같은 날 정신이상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3월 10일 금요일, 그의 변호사 아누슈카 블룸은 영구적인 신원보호를 신청했으며, 피의자는 5월에 이 문제가 심리 될 때까지 메이슨 클리닉에 구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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