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전혀 몰랐던 자동차 대출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던 여성은 자신의 주장과 진실성에 대한 의문으로 17,0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결정을 통보 받았다.
이 여성은 자신의 불만을 금융서비스 부문의 외부분쟁 해결계획 중 하나인 FSCL(Financial Services Complaints Ltd)에 제기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고소인이나 사건에 관련된 회사의 이름은 익명으로 처리했다.
그녀는 대출기관으로부터 자신의 자동차 대출이 연체 상태이며, 연체된 수천 달러를 지불하지 않으면 차를 압류할 것이라는 편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몇 주 후, 그 차는 경매에서 팔려나갔다. 일단 대출금을 갚고 나서도 그녀는 여전히 17,000 달러를 빚지고 있다. 만약 그녀가 남은 잔액을 지불을 할 수 없다면, 그 대출자는 법정 소송을 고려할 것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그 여자는 그녀의 이름으로 자동차 대출이 있다는 것을 그때까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 차가 전 고용주 소유의 회사 차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녀의 이름으로 그 차를 등록하는 것에는 동의했지만, 어떤 대출에 대해서도 들은 적이 없으며, 고용주가 대출 서류에 서명을 위조한 것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FSCL에게 자신을 상대로 대출을 변제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대출기관은 기록을 검토했으며 대출에 동의한 것에 충분한 확신이 있다고 했다.
FSCL는 당사자 간의 주장에 대해 조사했고, 그녀가 대출을 받았다는 "합리적인 증거"를 발견했다.
신청 과정에는 은행 명세서와 집 매매 계약서 사본 그리고 면허증 사본 등 그녀만이 제출할 수 있는 개인의 주요 서류들이 대출기관에 제시되었는데, 그녀는 어떻게 그녀의 고용주가 이 모든 서류들을 제출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어떠한 설득력 있는 답변도 하지 못했다.
자동차 판매업자는 자신이 그녀의 면허증을 봤다는 양식에 서명했고, 대출 신청자가 면허증 사진 속의 인물이며 본인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대출기관은 또한 대출 기간 동안 여성의 개인 이메일 주소로부터 이메일을 여러 차례 받았다.
FSCL은 사례 기록에서 "이것은 최소한 대출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녀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였다"고 밝혔다.
경찰도 대출사기 관련하여 수사를 했지만 사기의 증거를 찾지 못한 사실이 있다.
FSCL은 대출이 합리적으로 집행된 것이라는 것에 대해 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고, 이는 여성이 빚을 갚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FSCL은 전직 고용주로부터 이 여성이 대출받는 것을 강요당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냈고, 이에 대한 법률 자문을 구하도록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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