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퍼스와 멜버른을 오가는 버진 VA696편 승객이 기내에서 벌거벗은 채 통로를 뛰어다닌 혐의로 체포됐다.
호주 연방경찰은 사고 당시 승객이 승무원 1명을 바닥에 쓰러뜨렸다고 밝혔다.
그 후 비행기는 한 시간 뒤 회항할 수밖에 없었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5월 27일 월요일 퍼스에서 멜버른으로 향하던 VA696 항공편이 기내에 있던 승객의 방해로 인해 퍼스로 회항한 것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퍼스에 도착하자마자 호주 연방경찰이 항공기에 들어와 문제를 야기한 승객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고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일부 승객들은 퍼스에서 발이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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